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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없는 전시장의 시민단체 '비하'와 시민 '모욕'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은 탁상행정의 전형[독자칼럼-무골장군]
무골장군 2003/07/10 22:05    


"민의를 묻자고 하면 실은 안되는 경향이 많다"

전태홍목포시장의 내뱉은 이 이야기는 이익집단의 집단행동에 대한 소신을 표한 것도 아니고 사석에서 농담처럼 내뱉은 실언도 아니다.

민선3기 취임1주년 기자회견에서 "서산·온금지구의 개발에 대한 주민의 뜻을 묻고, 보존과 개발을 동시에 병행해야 하지 않느냐"는 취재기자의 답변에 대한 공식적인 응대였다.

'시민단체 이야기를 들어 줄 수는 있어도 대화상대로는 보지 않는' 소신을 가진 분이기 때문에 별로 놀랄 일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입장을 아직 들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미리 그 성격을 규명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분명 정상적인 시민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 히틀러의 극단과 YS의 단순 노무현의 돌출 그리고 전시장의 소신(?)
결국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사업에서 주민들의 입장은 들어볼 일고의 가치도 없으며 민의에 신경 쓰지 않고 재개발을 강행하겠다는 것인지? 암담하기만 하다.

참으로 목포시민들은 불행한 시민들이다.

또한 시민단체 '비하' 발언 이후 2탄으로 터진 시민에 대한 '모욕'에 대해 침묵하는 목포의 시민단체가 과연 왜 존재하는지? 자존심과 줏대는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나는 얼마 전부터 연재되고 있는 禁忌派爭님의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사업 반대논리에 적극 공감하는 사람이다.

전시장은 "그곳을 남악신도시와 같은 계획도시로 만들겠다"면서 "다만 그곳의 주민들이 건설중인 용해 2단지 주공아파트로 입주하도록 지원하고, 개발의 과정에서 주민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해2단지 주공아파트 분양가가 얼마나 할지 모르지만 대부분 시유지나 이석호땅 등 개인소유에 거주하는 이들이 쥐꼬리만한 보상금으로 아파트 생활을 할지 의문이거니와 바다와 동떨어진 허허벌판에서 주민들이 무엇으로 생계를 유지할지 걱정이 앞선다.

과거 유달산에서 이주한 주민들이 대거 상동 주공 서민아파트로 이주한 이후 과연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적당한 생계수단을 확보하지 못하고 도박과 음주, 가정폭력이 횡횡 하는 등 슬럼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가정파괴로 인한 청소년 탈선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나는 목포시가 히틀러식 밀어붙이기를 중단하고 이제라도 이성을 되찾아 주기를 바란다.
유달산에 올라 야경을 바라보면 생로병사의 아픔과 골목골목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서산·온금지구의 일방적 재개발은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은 읽지 못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주기 위해 방해되는 모든 것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는 '게르만우월주의'와 너무도 닮아 있다.

나는 전시장이 온화한 성품과 사람을 아낄 줄 아는 선비로 알아 왔다.

아직까지는 시장이 돼서 사람이 변했다기 보다 시민 속에서 생생한 시민여론을 듣지 못하고 책상에 앉아 오로지 잣대로만 시정을 예단해온 관료사회에 잠시 묶여 잇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노무현의 실패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개혁의 마인드의 부족이 아니라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세력과 시스템의 낡음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합리적인 소식과 비전도 없이 우왕좌왕하다 5년 세월을 다 보내고 주변 세력과 시스템은 각종 비리와 외환위기로 국민의 삶을 피폐화 시켰음에도 '나는 5년 임기 동안 정치자금을 한푼도 안 받았다'고 자위하는(누구도 인정하지 않지만) 실패한 대통령으로 남았던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끝으로 개혁으로 갈 것인지 권시장식 친정체제를 꾸리실지 이번 인사 잘하시라는 충고를 던지고 싶다.

독자 의견 목록
1 . 무골장군이라 꼴통 2003-07-11 / 11:18
2 . 농담이니까 기분 나쁘게 듣지 마세요 넝담한마디 2003-07-11 / 11:20
3 . 꼴통님 당신의 무지에 경의를 표합니다 삼학처녀 2003-07-11 / 11:31
4 . 말이 필요 없지 관전자 2003-07-11 / 18:14
5 . 왜들 이러는가? 열받은 독자 2003-07-11 / 19:04
6 . 말 나왔으니 한마디 하자 나도열받은독자 2003-07-11 / 19:16
7 . 삼학아씨와 관전자는 보라우 꼴통 2003-07-11 / 21:37
8 . 전시장님의 미항가꾸기사업 절대 지지합니다. 목포사람 2003-07-12 / 01:02
9 . 미항가꾸기와 바르게살기운동이 어떻게 다른가요? 삼학처녀 2003-07-12 / 02:22
10 . 시민단체의 시민대표성? 다순금이 2003-07-12 / 09:08
11 . 장기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기다. 노만 2003-07-12 / 10:19
12 . 측근들 사고가 이 정도라면 정말 심각합니다. 전시장팬 2003-07-12 / 10:47
13 . 투표를 잘 했어야죠! 아 글씨~~ 2003-07-12 / 11:33
14 . 의견글 표현에 대해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우리힘지킴이 2003-07-12 / 11:33
15 . 일부 시민사회단체는 전시장을 나무라기 전에 냉철한 자기 성찰부터 해야 한다. 아까, 열받은 이. 2003-07-12 / 12:28
16 . 목포의료원 카톨릭병원자리로 이전 문제,,,,,목포시민이 알기로는.. 미항개발찬성 2003-07-12 / 15:31
17 . 목포시 공무원들 논리의 문제점 의료원 2003-07-13 / 13:31
18 . 이렇게 씹어도 우리는 끽소리 못합니다 시민단체 2003-07-14 / 09:59
19 . 민선2기 떨거지들 동사무소로 보내야 한다 발악하냐? 2003-07-14 / 20:46
20 . ???간부는 시민단체와 시장을 이간질 시키지 마라 니옆자리 2003-07-14 /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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