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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동식 ' 쑈' 비판
- 출연진은 계속 바뀌어야 한다[김철홍-독자칼럼]
김철홍 2003/07/06 20:24    

며칠간 이곳을 두고 봤지만 개혁당을 지지하는 그 누구도 최기동 민주당 사무국장(이하 직함, 존칭생략)의 '쌩쑈'에 대해 발언하지 않는다.

나는 개혁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 곳(!)>에서부터 <정면으로> 달라붙지 않는 한 이 지역은 그의 뜻대로 '쑈장' 이 될 가능성이 매우 많다. 하지만 그 '쑈'의 결말은 비극적 '쑈'다. 다들 분발들 하시라.

개인적으로 방송국에서 작가 일을 조금 한 기억을 더듬어 보면 모든 '쑈'는 <구성>이 기본이다. 그리고 그러한 <구성>은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로 업그레이드 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외면을 당하게 되고 시청률은 떨어지고 만다. 그러면 하는 수 없이 프로그램을 내려야 한다.
△ 이주일은 달관과 냉소의 파토스를 흩뿌리며 정치 그만두겠노라고 정치판을 걸어 나와 그나마 도덕성이라도 회복(?)했겠지만(본전은 했다) 내가 보기에 최기동이 정치는 '쑈'라는 말을 남기며 정치판을 뚜벅뚜벅 걸어나올 것 같지는 않다.

하긴, 지역의 경우, 또는 경우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 좋은 예가 바로 정치이다.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말해 줄 때까지 자신이 뭔가를 담당(그들의 표현을 빌자면 '헌신, 봉사', 게다가 그들은 습성상 주인공 안 시켜주면 안한다고 깽판친다.) 해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쑈는 아무리 생각해도 '최악'이다. 한 음치가 자기자신을 희화화하면서까지 노래를 하며 주위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것에 반해 그들은 끊임없이 권위의식와 근엄버젼으로 노래하면서 우리가 웃는 것까지를 통제, 호통치려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헌신과 봉사의식에서도 저 둘은 역시 한참 다르다. 그들은 자신을 희화화할 용기도 없이, 희생도 없이 끊임없는 근엄버젼으로 사람들이 웃기만을 바란다는 면에서 뻔뻔한 것이다. 이처럼 위의 내용을 조금만 음미해보면 '쑈'자체가 <상품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구성물 - 그의 말대로 출연진, 관객, 무대 - 간의 유기적 결합이 필요하다는 상식적인 결론을 도출하게 된다> 이 <유기적 결합>을 향한 구성물간의 포지셔닝과 힘의 관계, 출연자의 순발력등등이 뭉쳐져서 그야말로 전체적으로 예술을 이루는 것인데, 아무튼 이 결합에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계속해서 ' 놀아줘, 놀아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쑈'는 중단되어진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프로그램 내려야 한다.


코메디언 이주일, 정치인 최기동
- 출연진은 계속 바뀌어야 한다


아주 오래전에 지금은 작고한 코메디언 이주일이 정치판을 떠나면서 했던 말 '정치는 코메디' 라는 말을 들으면서 많은 사람들은 반신반의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지가 정치 잘해보겠다고 출마해서 당선이 됐으면 뭔가 실행을 하고 나서 냉소해야 할 것 아닌가 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또 한편에는 후련함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후련함은 뿌리도 없었다. 그러니 힘도 없다. 그리고 2003년 정치인 최기동은 정치는 '쑈'라는 말을 남긴다. 하지만 그의 발언이 담고 있는, 저 깊숙한 곳에서 음습하게 차오르는 <발언의 '쑈'>는 '물타기쑈'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대충 눈치채고 있다.
△ <우리힘닷컴>이 주최한 지역정치개혁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한 최기동 민주당목포지구당 사무국장 겸 김홍일 의원 보좌관/

정치인이 그것도 <집권당 정치인>이 현실정치에 대해 저토록 허무적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딱 두 가지의 경우다.

첫째의 경우는, 현실정치에 그 역시 절망하지만 이를 바꿔보겠다는 개혁과 초월의지로 뭉쳐진 16갑자 이상의 내공과 전술을 가진 사람이다. 둘째의 경우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주위사람과 함께 더러운 진창으로 빠져들겠다는 '물귀신'작전(원래 정치란 그래하며)을 구사하는 (사실, 개인적으로 작전구사전술도 좀 업그레이드 했으면 좋으련만) 사람이다.

전자는 그래도 그의 발언대로 '쑈'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으나, 후자는 <구성>도 없이, 재미도 없다. 한 얘기 또 하고, 방금 한 얘기 또 하는 술버릇 고약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이것이 계속 진행되면 허무주의를 유포시킨다. 한 마디로 <구성>도 없는 스토리를 고장난 라디오처럼 반복해서 이것도 '쑈'라고 좀 봐주라고 그러는 식이다.

이주일은 달관과 냉소의 파토스를 흩뿌리며 정치 그만두겠노라고 정치판을 걸어 나와 그나마 도덕성이라도 회복(?)했겠지만(본전은 했다) 내가 보기에 최기동이 정치는 '쑈'라는 말을 남기며 정치판을 뚜벅뚜벅 걸어나올 것 같지는 않다. 그러니 그에게 개혁이니 뭐니 이런 것을 말하며 비켜 서 줄것을 기대하는 일은 힘들 것처럼 보인다.

나머지 지역정치 개혁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것은 알만한 사람 다 아는 얘기이니 궁금하신 분들만 읽어보시면 될 것 같으니, 아예 언급을 말자. 오히려 전혀 다른 구호하나 외쳐보자. "개혁당 개미들이여! 뭐 하는가. 구보하라!"

<여러 반론을 기대합니다.-편집자->









독자 의견 목록
1 . 이글의 핵심을 모르겠다 유권자 2003-07-07 / 12:56
2 . 침묵하는 개혁당과 신당 신자들은 잠에서 깨어나라 철홍팬 2003-07-07 / 16:50
3 . 웬 최기동 타령 뚜쟁이 2003-07-07 / 21:27
4 . 당신들은 대안세력이 아니라 불만세력이다 기똥찬 2003-07-08 / 11:42
5 . 목마른 자들이 있는 곳 우리힘팬 2003-07-19 /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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