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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칼럼


약 복용, 고혈압ㆍ당뇨병 관리의 시작입니다.
율전 2015/12/09 10:49    

약국에서 근무하다 보면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처음 처방받아 오시는 분들을 종종 접하곤 합니다. 이전에는 연세가 지긋한 분들이 많았으나 요즘에는 비교적 젊은 분들도 꽤 있습니다. 그러나 연배를 떠나 처음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처방받아 오시는 분들께서 던지는 공통적인 질문은 “이 약을 꼭 먹어야 하는가?”입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각증상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더 궁금해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할 이점이 있느냐는 거지요.

물론 평생 약을 복용한다는 것은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부담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이유로 약 복용을 거부한다면 이는 더 큰 육체적 경제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관련한 사망자 수는 해마다 상위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발병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 증상도 없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많은 이유는 바로 이 질환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복지부의 홍보자료에 따르면, 혈압이 높은 사람은 정상인 사람에 비해 뇌혈관이나 심장, 신장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3~7배나 높다고 합니다. 또한 당뇨병 역시 뇌혈관 질환이나 심장질환의 발병 확률을 2~4배 높인다고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관련한 합병증들의 경우 대개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키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그 첫 걸음이 바로 필요한 약의 복용입니다.


물론 약 복용만으로 모든 것이 예방되지는 않기에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또한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혈압이나 당뇨를 관리하는 데 한계가 분명합니다.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인해 약 복용이 불가피하다고 진단을 받는 경우 이를 따르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지난 2010년의 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첫해 혈당강하제를 제대로 처방받아 복용한 환자는 3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8월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2.3명으로 OECD 가입국 34개국의 평균 수치인 22.8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는 당뇨병에 국한된 자료이지만 고혈압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고혈압과 당뇨병이라는 질병과 이들 질환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약 복용의 중요성을 환자 스스로가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분들께 필요한 정보들을 제때 제공하고 관계자들이 서로 합심하여 질병관리에 나설 때 비로소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지금보다 한층 건강해질 것입니다.

귀찮다는 이유로, 부담된다는 이유로 더 이상 꼭 필요한 약의 복용을 미루지 마십시오. 필요한 약을 복용하는 것이야말로 미래에 도사리고 있을 더 큰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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