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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칼럼


서류상 영세민이 없는 마을
삼향읍 임성6리 용강
백창석 2011/04/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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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의 중심에 있으면서 개발이 안 된..
도청이 들어서면서 따뜻해진 마을




마을의 좌향이 북서쪽이다. 오룡산 바로 밑에 자리를 잡았다.

   任城里는 삼향읍소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적산, 전봉산, 오룡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서쪽으로는 목포시 석현동과 접해 있다. 신기, 대안동, 종월촌, 상용, 과동, 용강 등 6개 마을로 이루어진 이곳은 본래 나주군 삼향면의 지역으로 1895년 무안군에 편입되었다. 이후 1910년 목포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후치동, 대안동, 상룡동, 기동, 과동과 용서동, 신기동, 계량동, 용강리의 각 일부를 합하여 임성리라 해서 다시 무안군에 편입되었다. 문헌 중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에 임성부곡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삼향읍사무소와 삼향농협 등이 있다.
   任城이란 지명의 유래는 동쪽의 오룡산 서쪽의 양을산 남쪽의 부주산 북쪽의 지족산이 마치 마을을 감싸고 있는 성의 형태를 이루고 있어 성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任城 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말이 전해져 오기도 한다.

   경주김씨가 살았던 마을

   용강은 임성6리에 속하는 마을로 2008년 1월에 임성4리인 상용 마을에서 분리되었다. 자료를 통해서 지명의 변천을 보면 1789년의 자료인 호구총수에는 마을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이후 1912년의 자료에 무안군 삼향면 龍岡里로, 1917년의 자료엔 무안군 삼향면 임성리 용강으로 나오고 근래의 자료인 1987년엔 마을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지명의 유래에 대해선 모르고 있으나 현재 주민들은 龍江이라 표기하고 있다. 경주김씨 족보에는 龍洞으로 나온다.
   영산강 하류에 위치한 삼향면은 지명에 ‘ - 龍 ’자 붙은 마을이 많이 있다. 1917년의 자료인 조선면리동일람을 보면 남악리의 오룡동, 회룡동, 용포리의 용계리, 용포동, 맥포리는 없고 임성리의 상룡동 용서동 용강리가 나오며 유교리의 청룡동 왕산리에는 없으며 지산리에 복룡동으로 9개 마을이나 된다.
   이 마을의 입향조는 경주김씨 김치영(자-명기, ? - 1752)이다. 삼향면에서는 경주김씨가 이 마을에만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경주김씨 족보를 보면 여러 마을에서 거주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와동 종월촌 등 삼향면 군데군데에 경주김씨의 선산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현재는 문중의 관리 소홀로 기록만 남아 있을 뿐 실지 소유는 없다고 한다.
   마을의 좌향은 북서 쪽이며 오룡산을 뒤로 하고 앞에는 전봉산을 길 건너에 두고 있다. 마을을 중심으로 오룡산의 정상에서 가맷봉으로 흘러내린 맥이 굴레고랑으로 이어져 청용을 형성하고 있으며 오른쪽의 백호는 무너미재로 흘러내리며 마을의 훌륭한 바람막이 구실을 하고 있다. 마을 앞에는 마늘 가공공장, 김 가공공장 2개, 제재소 등 4개의 생산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용강 마을 앞 공장이 4개나 된다. 에전에 주민들은 마을 앞길을 한질가로 불렀다

   서류상 영세민이 없는 마을

   예전의 오룡산은 아름드리의 소나무가 많이 있었으나 병충해의 피해로 다 베어버리고 지금은 잡목과 시누대가 우거져 있다. 오룡산 전체에 걸쳐 자라고 있는 시누대는 조선시대 이 일대가 화살촉을 만들었던 곳이었으며 왜 상용 마을이 창촌으로 불렸는지를 설명해준다. 실지로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예전에는 오룡산 군데군데에 화살촉을 만들었던 시설로 짐작되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17세대의 작은 마을이지만 임성리 1번지가 시작되는 곳으로 마을 앞길은 조선시대에 목포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이었으며 일제강점기 때부터 얼마 전까지는 호남선 철도가 지나는 길이었다. 이제는 마을의 발전을 가로막았던 철도가 없어지고 811번 지방도로 확장공사로 큰 길이 나 있어 이 길의 개통으로 주민들은 마을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당시 한양 가는 길인 마을 앞길을 한질가(큰길 가)라 불렀다.
   마을이 한양 가는 길목이었기 때문에 무너미재에는 주막이 있었다. 이 주막에는 일로 함평으로 가는 길손이나 한양 가는 길손들이 쉬어가는 곳이었다. 주막 옆에는 장판거리 샘이라는 옹달샘이 있었는데 물의 수량이 얼마나 많던지 이 물을 이용하여 마을 앞의 논농사를 전부 지었다. 현재는 마을 뒤로 호남 고속 철로의 지하로가 나면서 수맥이 끊겨 물이 말라 버렸다. 장판거리라는 지명은 샘 옆에 장판만한 넓적한 돌이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다.
   마을 지적도를 보면 오룡산 8부 능선까지 집터가 있었다. 지금은 생각할 수도 없지만 예전에는 마을 앞까지 물이 들어서 농사 지을 터가 조금만 있어도 사람들이 들어와 살았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오룡산 정상에는 벼락바위가 있다. 주변을 땅고당이라고도 하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 바위의 영험함이 널리 알려져 무당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기도를 드렸던 곳이다. 지금은 잡목이 우거져 찾아 갈 수도 없다.
   이 마을은 서류상 영세민이 없는 마을이다. 주민들이 검소하고 근면해서 주변의 다른 마을에 비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마을이다.
   남아있는 지명이 있다. 마을 뒤쪽에 있는 골짜기로 사두혈의 형국인 구렁목이 있으며 옆에 구렁목샘이 있다. 또한 상용 마을 저수지 옆에 있는 골짜기를 삼밧골이라 하며 소반등이 있다. 또한 마을 뒤 우뚝 선 중봉우리를 가맷봉이라 하고 가맷봉 넘어에 방구등이라는 넓은 터가 있다. 이곳에서 조용히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둥둥 북소리가 났다고도 한다. 또한 마을의 능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상용으로 넘어가는 고개인 게동굴잔등(상용에서는 쑥갓재라고 부른다)이 있다.

변소가 수세식이 아닌 푸세식이었을 때 인분을 펐던 기구. 당시에 철모는 농민들에게 좋은 도구였다.


독자 의견 목록
1 . 임성 삼향 개발계획 취소하라! 민들레홀씨 2011-04-25 /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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