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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올림픽!
밥 먹고 합시다.
율전 2008/08/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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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무엇으로 사는가?



1. 우리의 자랑스런 MB께서 친히 일본 요미우리 구단에 전화를 걸어 국민적 스타인 이승엽의 일본 귀국을 늦춰서 오늘 벌이는 환영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단다. 끝까지 올림픽을 팔아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자 하는 MB의 속셈에, 그것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 친히 외국의 일개 야구 구단에 전화를 걸어 애걸을 했다는 소식에, 더구나 독도를 두고 일본과 첨예한 대립이 진행 중인 와중에 그런 짓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가 탁 막힌다.

물론 청와대는 이를 두고 "사실 무근"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말을 믿으라고? 아놔~


2. 후쿠다 일본 총리가 MB에게 메세지를 보내, 최근 독도 파문과 관련해 "양국의 입장 차는 입장 차로 하고, 대국적인 견지에서 양쪽이 냉정히 대응해 미래를 향해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과 함께 4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확인한 것처럼 양국 관계를 "성숙한 파트너십 관계로 확대해 한일 신시대를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교도 통신이 전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일본이 독도 사태로 양국 관계가 악화된 이후 후쿠다 수상의 메시지를 전해온 것은 처음"이라며 "4월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성숙한 파트너십을 강조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한국을 향한 화해의 제스처로 해석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존경해 마지않는 일본 총리께서 하사하신 메세지에 감읍하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다. 그런데, 후쿠다의 메세지에 두 나라 사이에 냉기가 흐르게 된 원인에 대해 어떠한 식의 전향적인 언급이라도 있었는가? 교도 통신이 전한 바에 의하면 "아무것도" 없다. 단지 외교적 수사만 나열했을 뿐이다. 독도에 대한 일본의 정책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몇 마디 외교적 수사가 긍정적 평가의 기준이 된다면 이 나라의 외교 수준을 어찌 이해해야 한단 말인가?

외교적으로, 일본이 뺨 때리고 어르는 얍삽한 어른이라면 MB정부의 외교 수준은 사탕발림에 놀아나는 유아 수준에 불과하다. 어른과 유아 사이에 어찌 "성숙한 파트너십"이 존재한단 말인가? 설마하니 지금 원조교제라도 하겠다는 야근가? 그래서라도 "성숙한 파트너 X"을 유지해 보시겠다?


3.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 나라가 금메달 우선집계 순위상 7위를 한 것을 두고 MB의 747공약(7% 경제성장은 임기내 이루고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 강국은 10년 내 이룰 것이라는 MB의 대선 공약) 중 하나가 달성된 것이라고 자평했다고 한다. 앞뒤 맥락으로 보아 단순히 웃자고 한 말은 아닌듯 하다.

좋다. 그런데, 홍준표의 논리대로 우리 나라가 금메달 집계 순위 7위를 해서 세계 7강이 되었다면 일본은 우리 나라보다 낮은 세계 8강, 이탈리아는 세계 9강, 프랑스는 세계 10강이겠뇌? 자메이카는 세계 13강, 케냐는 세계 15강, 에티오피아는 세계 18강 이겠뇌? 캐나다의 국력은 겨우 세계 19강, 스위스나 벨지움, 인도, 스웨덴,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대만은 몽골이나 북한보다 국력이 못한 나라라는 사실을 홍준표를 통해 비로소 알게 되다뉘.

더구나 우리나라는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금메달 집계 순위 4위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이미 20년 전에 우리나라가 세계 4대 강국이었겠눼? 우리나라 여당의 원내 수장이 저런 식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으니 저들이 일본더러 무슨 할 말이 있겠나? 아놔~ 억장이 무너진다.


4. 위에서 말 한 세 가지 이야기는 시작과 끝이 물려 있다. 알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다. 그러나 모르겠다면, 제발 알기 위해 노력하자. 올림픽이 밥 먹여 주는 사람이 대한민국 48,000,000여 명 가운데 몇 명이나 되는가? 올림픽 같은 놀음에 더 이상 놀아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자. 그림의 떡을 먹고 어떻게 사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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