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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통과 확신, 민심이 당심에 반영될 것
[인터뷰] 강성휘 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우리힘닷컴 2010/04/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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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힘닷컴은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를 맞아 그간 지역 정가에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거나 앞으로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들을 선별해서 인터뷰 하여 독자들께 전합니다.

혹 우리힘닷컴의 인물선별 기준이 독자님들의 그것에 미치지 못할지라도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힘닷컴이 마련한 두번째 인터뷰 대상자는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한 강성휘 예비후보입니다.

시작단추(▶)를 누르면 강성휘 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의 출마의 변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힘닷컴(이하 ‘우리힘’) : 현(現) 도의원과 경합관계인데요, 예비후보로서 공천 가능성이 있나요?

강성휘 민주당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이하 ‘강성휘’) : 전 100% 확신합니다. 현역 의원은 아무런 장애가 아닙니다. 일반시민의 여론조사를 하는 거지요. 당원이 39,000명입니다. 그 중 제선거구에 1만 명이 있습니다. 5천명 이상이 당원인데요, 민심이 당심에 반영될 것이라고 보고 당심도 정확하게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우리힘 : 민주당 당원이 50%이면 아직 민주당 입지가 확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능하나요?

강성휘 : 민심이 당심에 반영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당원 수가 아주 많은데 수가 많다는 것은 당원들이 정치적, 의식적, 조직적으로 특정인의 오더를 받거나 특정자금에 의해 움직이거나 특정 정책에 의해서 획일적이고 편향적으로 움직이는 집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종다양한 각계각층의 시민이 당원 명부상에 등재되어 있는 경우가 훨씬 더 많고 그렇기에 훨씬 더 합리적이고 건강한 시민으로서 후보자를 바라볼 것입니다.

강성휘 민주당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 ©우리힘닷컴
우리힘 : 강성휘 예비후보께서는 6.2 지방선거 민주당 전남도의원(전남도의원 제1선거구 : 목포시 원산동, 연산동, 용해동, 상동) 경선 후보로 출마, 선거운동 중입니다. 출마의 변을 듣고 싶습니다.

강성휘 : 시의원 12년이면 충분합니다. 지방의 운영원리와 시스템, 제도개혁의 과제, 발전방향까지 충분히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고 보고 이런 사항을 토대로 해서 도의원이 되면 200만 도민, 5조2천억 원의 예산이 제대로 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이 첫 번째 이유입니다.
    두 번째는 정당인으로서 새롭게 정치활동을 시작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지방 정치인이기는 하지만 기초의회보다는 도의회에 가서 정당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부적인 판단이 있었습니다.

우리힘 : 강성휘 예비후보는 지난 12년 간 기초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강성휘 예비후보는 타 후보와 달리 도의회에서의 년차별 의정활동 계획서를 준비했는데, 특별히 경제관광문화위원회나 교육사회위원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강성휘 : 년차별 의정활동 계획서 중 핵심적인 관심사는 모두 서민경제, 서민생활, 서민중심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 연장선상에 복지, 교육 분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전남은 농도이면서 부자 지방자치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부자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우리 전남 도민들의 삶의 질의 가치를 재고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즉 일부 고소득층이 계속 고소득층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저소득층 또는 소위 서민들이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지방도시가 되는 것이 전반적으로 우리 도민들의 삶의 질이 재고되는 길입니다. 그래서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 뜻을 두고 그게 안 되면 교육사회위원회에 참여해서 서민경제, 생활 복지, 노인복지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힘 : 전남은 농도인데요. 이 부분을 경제정책과 연관 짓는다면?

강성휘 : 저도 농민의 아들로 농업에 대한 정서적 관심과 이해는 엄청나게 있지만 실무적으로 또는 경험적 사실은 아직 부족합니다. 그러나 도의회 활동을 한다면 도정의 경제정책과제 중 핵심적인 것은 농업정책이 되겠지요. 그 다음이 전반적인 도시경제정책, 산업정책이 되겠는데요, 1차 산업의 선진화 또는 고급화, 업그레이드가 가장 중요한 도정 농업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산정책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요.

우리힘 : 전남도의 많은 현안이 있습니다. 농업, F1, 영산강 개발, 사회복지 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의 목소리도 많습니다. 현 전남도정에 대한 평을 해주시고 도의원이 되면 우선 관심을 갖고 일해 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강성휘 : F1 대회의 성공적 개최겠지요. 현재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은 상태에서 이를 중단할 경우와 반대로 진행할 경우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 효과가 상존하고 있는데 당면해서는 F1이 잘 치러지면 좋겠습니다. 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는 것 역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는 행사적 측면에서의 현안입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특정산업 부분에 해당되겠습니다마는 지금 서남해안 쪽의 조선 산업이 아주 어렵습니다. 이 조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들을 잘 내세우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존재감 없는 정치인이 되지는 않을 것". 인터뷰 중인 강성휘 민주당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우리힘닷컴

우리힘 : 지난 12년간 3선 목포시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의정활동을 자평해 주시고, 의정 활동 중 보람으로 생각했던 점, 어렵고 힘들었던 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말해 주시겠습니까?

강성휘 : 제가 두려운 것은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졌던 집행부에 대한 강력한 견제의지 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굽히지 않고 정책적 의지의 관철과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무디어지거나 약화되지 않을까 솔직히 걱정입니다.
    도의원이 된다면 의회 운영의 원리나, 집행부 견제, 행정사무 감사, 예산심사 의결, 도정질문 등의 원리는 지방의회와 같기 때문에 도민의 마음을 얼마만큼 잘 담아서 활동하는가에 중점을 둬야겠지요. 두 번째는 존재감 없는 도의원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지방정치이긴 하지만 정치인다운 정치인이 되어야지 정치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도의원은 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일하는 도의원, 정책과 대안이 있는 도의원, 주민과 소통하는 도의원이라는 원칙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우리힘 : 정당공천제의 폐해를 주장하는 도민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지난 해 우리힘닷컴과의 인터뷰(☞보기)에서 기초자치 단체장과 의원들의 정당공천제에 대해 확고한 반대의사를 표명하셨는데 그 생각은 여전하십니까?

강성휘 : 기초의원과 자치단체장은 확고하게 정당공천제가 없어질 것 같다고 합니다. 광역행정 통폐합 과정에서 광역과 기초가 통합 되어 기초의회가 없어지고 광역이 개편되어 새로운 지방의회가 만들어진다면 그렇게 가야 된다고 보고 저도 동의합니다. 행정구역의 광역개편은 소지역이기주의 측면이 아니라 한국전체를 봤을 때 필요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무소속으로서 기초, 광역의원을 준비할 경우 거치는 과정과 절차가 없기에 순수하게 유권자만 바라보면서 준비하면 됩니다. 그러나 정당인이 되다보니 정당내부의 공천절차라는 가장 핵심적인 과정을 거쳐야 되기에 어려운 측면이 있고 저는 경험이 없기에 마음으로 더 부담되는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연히 거쳐야 될 관문이고 이 과정을 거치는 것이 마치 국가대표 선수를 뽑는 과정과 비슷해 예선전 통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소속 의정활동을 하던 때와는 명백히 다른 점입니다. 그때는 첨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유권자 또는 주민만 바라보면 됐지만 지금은 유권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1차 관문인 당의 공천장을 얻어야 하는 과정이 좀 어렵습니다.

우리힘 : 우리지역에서는 민주당이 일당 독재구조를 갖고 경상도는 한나라당이 그러하는데, 유권자 입장에서 보면 6:4 정도의 경쟁할 정당이 있으면 좋겠어요. 지역에서 민주당이 일당독재구조를 가지다 보니 민주당의 공천자체가 당락을 좌우해버리기 때문에 지역 정치인들이 유권자들보다는 당의 이해에 우선하지 않느냐란 생각이 들어요. 필히 정당인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당에서 개혁할 의사가 있는지요?

강성휘 : 그 부분은 당내에서 개혁공천, 혁신공천, 건강한 공천을 통해 좋은 후보를 뽑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당내의 검증시스템이 허술하거나 사적인 인맥관계나 금품 공천 또는 낙하산 공천 중심으로 가면 주민과 유권자의 요구나 바람 그리고 기대에 반(反)할 가능성이 있기에 일당독재 비판에 다분히 직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과거와 달리 유권자 의식이 상대적으로 높아졌고 그 선택의 폭도 넓어져서 민주당이 지역사회에서 영원무궁하도록 자체적인 지위를 유지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민주당도 지역사회에서 현재 다수당의 위치 또는 주도적 위치를 상실하지 않기 위해서는 내부혁신과 내부변화가 끊임없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우리힘 : 해마다 전남도청 앞에 농민들이 쌀값 보장과 수매를 요구하며 야적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쌀값 하락과 재고 쌀의 증가로 농민들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쌀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시는지?

강성휘 : 솔직히 미처 생각을 못해 봤습니다. 그러나 농정이 도민 정책 중 가장 우선되어야하고 그것이 개혁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농민생계와 직결된 쌀값 문제는 당연히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문제는 도의회에서 정말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힘 : 정치를 하면서 어떤 소신을 갖고 임하시는지요?

강성휘 : 선거운동하면서 이번 기회에 더욱더 인생을 새롭게 배우고 있고 세계와 세상, 사람들에 대해 더욱 새롭게 배우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뛰면서 주민들을 만나면서 또 우리 시민들을 만나면서 정말 내가 잘난 척하고 똑똑하고 혹여 부지런한척했다면 그게 다 위선이거나 아니면 빈껍데기거나 형식이었다는 걸 너무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 철저한 담금질의 과정 또는 이러한 주민과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서 새로운 자세와 각오로 시민을 위해 또는 도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칠 기회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시민의 삶의 밑바닥까지 함께 하지 않고서는 깨어 있는 지방 의원, 깨어 있는 지방 정치인이라고 절대 할 수 없습니다. 내가 더 밑에서, 더 바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함께 시민사회를 생각해야겠구나 하는 것을 피부로, 온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힘 : 선거 준비하시느라 여념이 없으실 텐데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성휘 : 반드시 도의회에 입성하여 저를 키워주신 목포시민들과 전라남도 도민들께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여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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