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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총선 인터뷰] 무안ㆍ신안, 무소속 이윤석 후보
우리힘닷컴 2008/04/03 18:12    

우리힘닷컴은 18대 총선을 맞아 목포, 무안ㆍ신안지역 출마 후보들을 대상으로 서면, 대면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질의 내용으로는 국회(의원)를 바라보는 시각, 현 정세에 대한 입장, 정당에 대한 시각, 공약(정책)의 구체성 유무,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내용의 게재는 응답 순서대로 하며 영상인터뷰의 경우 보다 생생하게 각종 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 주신 후보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힘닷컴(이하 우리힘) : 국회의원 출마 동기는 무엇입니까?

무안ㆍ신안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윤석 후보 ©이윤석 후보실 제공
무안ㆍ신안 무소속 이윤석 후보(이하 이윤석) : 저는 저의 입신양명을 위해 순간적이고 충동적인 기분에서 출마를 결심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25년전 청년시절에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국회의사당 앞 마당 잔디밭에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던 사진이 저의 선거사무실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날로 피폐해지는 농촌을 방관한다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으며 특히 도의원활동을 통해서 체득한 저의 소중한 경험들을 고향발전을 위해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제도의 미비 때문에 지역발전이 더딘게 아니고 일을 추동해야 할 인적자원이 절대 빈약하고 지역의 대표로 선출된 분들의 소극적인 활동 등으로 발전이 정체되고 있다고 생각해서 젊음과 패기, 그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우리힘 : 국회의원이 된다면 활동하고자 하는 상임위는 어느 곳이며 그 상임위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윤석 : 국회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농도 출신이고 지역구 역시 농사와 수산물 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당선되서 입성한다면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할 각오입니다.


우리힘 : 국회의원 본연의 기능은 입법활동입니다. 요즘은 입법 분야도 전문화되어 국회의원 중엔 전문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의원도 많습니다. 후보께서 가장 공을 들여 추진할 입법 분야는 무엇이며 그 분야에 관심을 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윤석 : 제가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는 법안은 2개입니다. 물론 향후에 여러 가지 법안을 만들겠습니다만 우선적으로 통과시킬려고 하는 법안은 “농어촌교육특별법”의 제정과 “노인복지법”의 개정입니다. 저의 공약사항이기도 합니다만 “농어촌교육특별법”은 농어촌출신 자녀들이 대학입학시 입학금을 소득수준별로 구분해서 국고에서 차등지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노인복지법”역시도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복지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겠다는 저의 의지이기도 합니다.


우리힘 : 무안, 신안 지역은 재정자립도가 턱없이 낮습니다. 그리고 지역 발전의 핵심은 예산 확보입니다. 예산확보는 실현가능한 정책을 수반해야 가능합니다. 낙후된 이 지역발전을 위해서 중앙정부예산을 어떤 방식으로 확보하겠습니까?

이윤석 : 정기국회 마지막 무렵이면 신년도 예산안 통과를 위해 정부관련인사들이 국회에 수도없이 찾아오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우선 저는 제가 당선된다면 우선적으로 정기국회 때 예산결산위원회에 가입하여 지역예산확보를 위해 정부 관련인사들을 많이 만날 것이며 예결위원장에게 읍소라도 하여 산적한 우리 무안 신안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물론 실현가능한 항목을 통해 타지역보다 먼저 예산을 배정받도록 엄청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우리힘 : 1,200만평의 부지에 무안의 기업도시가 추진된지 4년째 접어들었습니다. 기업도시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국회차원에서 어떤 지원을 할 생각입니까?

이윤석 : 무안국제공항이 개통되고 도청이전이 완료되어 무안은 여타 시군에 비해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기업도시를 활성화 시킨다면 전국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은 이곳이 굉장한 변화가 있을 것이며 주민들의 소득도 상당히 올라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기업도시를 활성화 할 것인가가 큰 숙제로 남는데 우선은 기업의 투자가 급선무입니다. 파주의 LG필립스LCD와 아산시의 삼성전자(주)가 참여하고 있는 탕정기업도시 등이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규제들을 대폭 완화해야 합니다. 새정부 들어서 그간의 복잡하고 규제일변도의 정책들을 대폭 간소화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스럽습니다. 그리고 투자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는 게 주목적인데 투자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야 하는 것은 재론이 필요치 않을 것입니다.

국회차원에서는 예산의 배정에 역점을 둘 것이며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저해하는 규제들이 있다면 이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으며 투자촉진에 관련한 법률들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우리힘 : 신안군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여 현재는 4만 6천여 명에 이릅니다. 신안군에서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서남조선산업개발(주)라는 SPC를 설립하고 460만평 규모의 조선산업단지를 압해에 조성할 계획입니다. 후보께선 입법부 차원에서 신안군의 발전을 이끌어낼 방안은 무엇입니까?

이윤석 : 압해와 지도에 대형 조선타운을 건설하는 것을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성사되는 것은 아니기에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국가적인 대형 프로젝트를 순항시키기 위해서는 국회와 정부 그리고 기업과 지자체의 4개의 수레바퀴가 완전하게 보조를 맞춰야 가능한 일입니다.

서남조선산업개발(주)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거보를 내딛는 것과 같이 제 자신도 기업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당선된다면 국회차원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이며 어떤 부분에서 관련부처의 도움이 필요한지를 파악해서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신안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금 추진 중에 있거나 계획 중인 대형사업들 예를 들어 압해-암태, 신의-하의를 잇는 연도교 건설과 지도-임자를 이어주는 연륙교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외에 신안의 중차대한 일들이 부지기수로 놓여 있기에 신안군수와 협의하여 국가차원에서 적극 돕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힘 : 한국정치사에서 제 18대 총선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이윤석 : 이번 18대 총선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정치행태는 정당의 지도부에 의해서 공천이 이루어졌기에 밀실공천이라는 명예롭지 못한 언사들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외부인사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물들이 국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하는 과거에 비해 훨씬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돋보입니다.

하지만 개혁이라는 미명하에 당을 위해 헌신하고 옥고를 치른 사람까지 단죄하고 정치생명을 단축시킨 것은 일종의 포풀리즘이라고 보며
차기의 공천에서는 잘된 부분은 계속 살려야겠지만 잘못된 부분들은 반드시 시정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힘 : 통합민주당 후보공천에 탈락하여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였습니다. 후보께서 생각하시는 정당과 무소속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이윤석 :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의 경우는 비례대표 의원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차이는 지역구 활동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당의 공천으로 당선된 국회의원은 크게 세 가지의 활동영역을 갖습니다. 그 첫 번째는 공히 국회에서의 활동이겠습니다. 각종 상임위 활동을 통해서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정당에서의 활동입니다. 선진국에서는 패거리로 둘러싸인 붕당이 아닌 정당정치로 안착되어 있는 것처럼 정당의 활동도 매우 중요합니다. 헌법에 나와 있듯이 정당역시도 국민을 위한 봉사기구입니다. 때문에 국고에서 일정금액을 보조받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무소속 국회의원은 활동영역이 좁을 수밖에 없고 한계를 노정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지금은 무소속 상태지만 당선되면 정치적인 고향이라고 말 할 수 있는 민주당에 입당하겠습니다.


우리힘 : 후보의 공약 중에 “농어민자녀대학입학금 국고지원을 위한 농어촌교육특별법 제정”이 있습니다. 이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은 무엇입니까?

이윤석 : 우선은 금년도 정기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법을 제정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즉시 교육부, 기획예산처, 재경부 등 관련부처 실무자들을 불러 농어촌 자녀들이 내년부터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힘 : ‘무안반도통합’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무안군에서는 무안시승격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독자적인 승격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후보께선 무안반도 통합찬성과 반대에 대하여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까?

이윤석 : 무안반도의 통합을 계속 이야기 하는 것은 실익이 없으며 이제 실기(失機)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소모적인 통합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힘 : 후보께서는 대한민국이 수립된 후 활동한 정치인 중에 사표로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어느 분이고 그 분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윤석 : 개인적으로 정일형 박사를 존경합니다.

제2대 국회의원부터 제8대 국회의원까지 계속 당선되어 7선 의원과 국회외무위원장으로 활약했으며 암혹한 유신시절 1976년 3월 1일 삼일절 행사 때 박정희 유신정권에 항거하는 기도회로 수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올곧은 국가관과 민주회복을 위해 쏟아 부은 그분의 애국애족 정신을 본받으려고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힘 : 국회의원 출마를 하면서 후보의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합니다.

이윤석 : 저의 출마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끼리 몇 달 전부터 함께 모여본 적이 없을 정도로 저 한사람으로 인해 모두 고통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묵묵히 제 곁에서 저의 올바른 정치행보를 위해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은 아내와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두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지금의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들은 훗날 제가 정치적으로 대성하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기에 가족들도 저를 응원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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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백련 2008-04-04 /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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