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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길의 사람이야기


정해년 새 해를 맞으며
고영길 2006/12/31 10:46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해년 새해 아침 칼럼‘[고영길]사람이야기’를 맡고 있는 필진의 일원으로 인사드립니다.
“정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귀 댁의 모든 분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아울러 “ 우리힘닷컴이 보도하는 모든 기사, 칼럼 등에 대한 많은 격려와 긍정적이고, 애정 어린 질책을 기다리겠습니다.”

2007년, 돼지해는 일반적으로 십이간지에 따라 12년 만에 한 번씩 돌아오는 해 이지만, 붉은 돼지해인 정해년(丁亥年)은 60년 만에 돌아온다. 그러니까 1947년, 2007년, 2067년의 정해년으로 이어져 간다. 정해년을 ‘붉은’ 돼지해라고 부르는 것은 오행에서 정(丁)이 불을 뜻하기 때문에 불, 곧 불은 붉다는 것과 상통하기에 역술가들은 ‘붉은 돼지해’라 부르는가 보다.

일부 역술가들이 2007년을 황금 돼지해라고 하는 것은 붉은 돼지해 중에서 음양오행을 더 따져 600년 만에 한 번 광명의 길운이 우리 모두에게 올 수 있다는 그들의 주장이고 보면 황금돼지띠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숨어있는 듯하지만, 하여튼 우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광명의 길운, 이는 모든 인간의 바람이기에 즐겁게 받아들이겠다는 기대에 찬 마음가짐으로 새해아침, 정해년을 맞는다.

돼지가 의인화된 저팔계(豬八戒), 그는 원래 하늘나라에서 천군(天軍) 10만 명을 거느리는 천봉원수라는 관직을 가진 장수였다고 한다. 천군을 지휘하는 대장군으로 있었으나 성격이 방탕하고 놀기를 좋아했다. 특히 여자와 술을 너무 좋아해 옥황상제의 벌을 받아 돼지로 태어나게 된다. 돼지로 태어나 고생을 하던 중 관음보살이 나타나 저팔계라는 이름을 준다. 살생, 도둑질, 사음(邪淫). 거짓말, 술 등 팔계를 지키라는 의미이다. 또한 하늘나라에 있을 때의 능력과 저팔계의 무기를 다시 돌려준다. 저팔계는 36가지 변신술을 부리던 중 삼장법사 일행을 만나게 된다.

삼장법사의 제자가 된 저팔계는 손오공, 사오정과 함께 중국의 당나라에서 멀리 천축국까지 마귀와 요괴들을 용감히 싸워 물리치면서 많은 불경을 구해와 동양에 불교를 퍼뜨리고 그들 자신은 부처가 된다는 내용의 소설 서유기, 중국의 5대 기서 중의 하나에서 보는 돼지의 모습이다.

서유기에서 보는 돼지, 저팔계가 주는 의미는 부정적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돼지가 전통적으로 상징하는 것은 ‘다산(多産), 다복(多福), 다재(多財)’를 나타낸다. 그 중 다재는 돼지꿈-횡재수로 연결된다. [돼지꿈]은 부의 열쇠처럼 우리에게 가까이 와 있다.

돼지꿈하면 모두 좋은 꿈, 무조건 좋은 꿈,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한다. 돼지꿈에도 길몽과 흉몽이 있다고 한다. 길몽에는 ①돼지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꿈(집안에 재물이 들어온다). ②돼지고기나 살이 있는 돼지를 많이 구입하는 꿈(집안에 재물이 들어온다). ③새끼돼지들이 줄줄이 집으로 들어오는 꿈(로또복권 1등에 당첨될 꿈). ④돼지가 새끼를 낳는 꿈(복권, 주식 구입하면 횡재한다). ⑤돼지 무리들이 따라 다니는 꿈(어떤 일을 벌이든 간에 이익이 남는 꿈). ⑥돼지가 자기 가슴으로 뛰어드는 꿈(태몽으로 장차 대 재벌가의 총수가 될 아기가 임신하게 될 꿈). ⑦산에서 아주 큰 산 돼지를 잡는 꿈(횡재, 각종 시험에 합격, 풀리지 않던 일 잘 해결될 꿈)등이 있다.

흉몽에는 돼지를 도둑맞는 꿈, 돼지에게 물리거나 죽은 돼지가 썩는 꿈, 돼지가 우리를 부수고 도망가는 꿈 등을 들 수 있다고 한다.

옛날 우리 선조들은 잘 사는 사람이 적선(積善)하는 수단, 나눔의 방법으로 어럽게 사는 사람들에게 돼지새끼 한 마리씩을 나누어 주는 관습이 있었다. 키워서 새끼를 낳으면 그 중 한 마리를 상환하는 조건부다. 그렇게 상환되는 돼지새끼는 다시 빈민들에게 나눠줘 수혜범위를 확대해 가는 아름다운 나눔 의 지혜로 보인다.

현대의 ‘나눔’ 이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어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자신이 가진 돈이나 물품의 일부를 특정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이웃이나 사회를 돕는 활동, ‘기부’라는 활동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최근 세밑을 기하여 많은 재벌 기업들이 기부라는 형식을 빌어 뭉치돈이 나눔 활동에 전달되고 있으나, 이는 온전한 나눔활동이 아니라고 본다. 사회적으로 매우 다양한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나눔의 활동이 펼쳐졌을 때 우리가 바라는 나눔활동이 될 것이다. 더욱 활발해졌으면 한다.

우리나라의 일인당 연간 기부액은 미국의 120분의 1 정도에 그치고 있어 아직 기부 문화가 정착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진정한 선진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눌 줄 아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자발적인 시민운동으로 발전되었으면 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모두 잘 사는 기틀이 마련되고 희망이 보이는 삶이 될 것이다.

오늘을 사는 모든 분들!

“새해 정해년을 맞이하여 오늘 저녁 모두 돼지꿈, 황금돼지꿈 꾸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성취되었으면 합니다. 덧붙여 돈 걱정하지 않는 가정 이룩하시고요.”

독자 의견 목록
1 . 부자되세요 와등 2007-01-01 / 16:03
2 . 선생님도.. 율전 2007-01-02 / 01:20
3 . 복 많이 받으셔요 새린 엄마 2007-01-03 / 10:18
4 . 황금돼지 화이팅!!! 자유부인 2007-01-06 /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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