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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길의 사람이야기


진정 행복한 삶이란?
고영길 2006/06/28 08:05    

△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
오늘 아침 조간신문에 투자의 귀재, 기부의 황재 워런 버핏 「37조원(374억달러) 자선에 쓰겠다」는 기사가 대서특필 되었다. 미국의 워런 버핏이 재산의 85%를 5개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선언하는 내용이었다. 그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에 이어 세계 두 번째 부자로 꼽힌다. 그가 내겠다는 돈은 범인(凡人)의 머리로는 얼마만한 액수인지가 잘 헤아려지지 않지만 엄청나게 많은 돈이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다. 그가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돈을 쓰는 모습을 보면서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여져 「진정 행복한 삶」을 생각하게 된다.

온 가족의 박장대소로 행복을 실어오는 가정

일주일에 한두 번쯤은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집에 다녀온다. 특별히 무슨 일이 있어서가 아니다. 대충 과일, 고기류 등 잡수 실 거리를 준비해 드리는 일, 두 분 불편한 곳은 없는지 살피러 가는 셈이다. 그 외에도 집안뿐만 아니라 울 밖으로도 한 바퀴 돌면서 손봐야할 곳은 없는지 살피곤 한다.

간혹 저녁 시간에 울 밖으로 집 주위를 살필 때도 있다. 그럴 때면 느끼는 별다른 감정이 있다. "저 집은 무슨 좋은 일이 저렇게도 항상 있을까?"하는 생각이다. 온 가족이 박장대소를 하면서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우는 소리가 울 밖에서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소리가 세어 나오는 것이다.

그 집 주인 00형은 필자가 어렸을 때 동네 부잣집 깔 머슴으로 들어와 이십여 년을 머슴으로 생활하였고 그 부잣집에서 결혼시켜줘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하여 지금껏 살고 있다. 그러나 자립하여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토가 없어 아들 넷의 교육은 초등보통교육으로 마감하였고, 그들은 시골에서 이런 일, 저런 일을 하면서 대가족을 이루어 살고 있다.

그 이웃집은 돈, 그러니까 재산을 많이 가지지 않은 가정이다. 부유층․중산층․빈곤층으로 분류하자면 빈곤계층에 속한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온 가족이 구김살 없이 자기가 하는 일에 열심히 하고 있고 사회에 대한 큰 불만 없이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 자세로 큰 욕심 없이 살다보니 가족 구성원 간 서로 돕고,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가정, 웃음꽃이 사라지지 않는 가정, 온 가족의 박장대소로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행복을 실어오는 가정으로 살아가고 있다.

10억원 이상 가졌다면 백만장자

흔히들 세상에 회자되는 말 중에 백만장자(百萬長者)란 재산이 썩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미국화폐인 달러로 백만달러, 우리 돈으로 10억원 이상인 사람을 백만장자, 곧 부자라고 한다.

△ 만 원의 행복?
법정스님은 길상사 창립 7주년 기념법회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자 한다. 하지만 많이 가질수록 행복할까요? 20-30년 전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봅시다. 우리는 연탄 몇 장과 쌀 몇 되밖에 가진 것은 없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삶의 질은 물질적인 부에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했다.

"이 세상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없고, 할 수 없는 일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물론 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이겠지만 돈이 없으면 살아가는데 좀 불편할 뿐이지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생활이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불행하다고 볼 수는 없다. 깊은 산 속 또, 깊은 산속이 아닐지라도 문명의 이기의 혜택을 저버리고 살아가는 수도자의 모습처럼 생활하는 사람들. 우리들 보통사람들이 생각한다면 얼마나 불편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불편하게 느끼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행복하게 느끼면서 생활하는지도 모른다.

돈은 행복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돈은 행복의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가족, 친구들, 이웃 간의 사랑과 우정, 화목, 건강 등은 돈으로 모두 해결할 수 없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해서도 안 된다. 우리들은 조금 편리한 생활을 위해서 돈의 노예가 되어서도 안 된다.

‘진정 행복한 삶’이란 이 세상에 태어나 한 평생을 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해 보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을 생각하고 그 일에서 얻어지는 결과물을 보면서 희열감을 느끼는 것, 즐거워하는 것, 그리고 함께 나눔으로써 모두가 조금씩 풍요로워질 수 있는 사회 속의 일원이 되는 것 이것이 ‘진정 행복한 삶’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독자 의견 목록
1 . 고럼 두램 2006-06-30 / 10:34
2 . 우리나라에도 존경받는 경제인들 많이 나와야 할텐데요 오거리 2006-06-30 /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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