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6년 9월 12일 월요일
손님 반갑습니다.



갈치낚시, 가을에 접하는 별미


 졸음운전,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
 완강기 사용법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방..
 기획공연 연극『난영』 공연
 일본역사테마기행
 삼학도 문화제전 사진모음
 해남군립예술단 성인합창단 신규..
 2007 삼학도문화제전 행사진행표
 법과 규제가 사람을 죽이[evil]..
 도둑은 수천이라도 잡아야 하며 ..
 함평군립 미술관 건립 추진을 충..
 "왜"함평군은 군민의 눈,귀,입를..
 [동참] 부패한 종교, 시민의 힘..
 뉴스 없는 뉴스를 전하는 최일구..
 현재의 공중파가 조중동 방송이..
 mbc가 있어서 방송이 산다.
 용산이 사라졌다
 문화방송은 변하지 않았다
고영길의 사람이야기


120세까지 살 수 있다고
고영길 2005/06/02 21:30    

유교의 경전 중에 서경(書經)이 있다. 서경에는 오복(五福)에 관한 기록이 있는데, 이 오복은 ①오래 사는 수(壽), ②물질적으로 풍족하게 사는 부(富), ③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한 강녕(康寧), ④ 선행으로 덕을 쌓는 유호덕(攸好德), ⑤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고종명(考終命)이 그것이다.

이 오복 중에 수(壽) 즉, 수명(壽命)은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다고 하여 오래 사는 것, 장수(長壽)의 복을 가장 큰 복으로 여겨왔던가 보다.

우리들은 생물의 생명 존속 기간을 수명이라고 하는데, 보통 사고나 병에 의하지 않는 자연사까지의 연한을 말한다. 지구상에는 하루살이에서부터 5000년을 자란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강철소나무에 이르기까지 생명 존속 기간인 수명은 너무나 다양함을 알 수 있다.

사람은 포유동물 중에서도 가장 오래 사는 동물로 최대수명은 120세 정도로 보고 있는데 사회·경제적 여건과 보건 및 식생활 등의 제반 환경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졌을 때는 150∼200세까지도 살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사람은 아주 오랜 옛날, 수백만년 전 태초의 인간인 원시인으로부터 진화하는 과정에서는 일반 척추동물의 수명을 초월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다른 동물에 비해 힘이 약한 동물이어서 포함되어 약육강식의 희생물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그러나 사람은 두뇌를 이용한 지혜, 그 지혜를 바탕으로 동물 세계의 지배자 즉, 만물의 영장으로서의 위치를 굳혀 가는 과정 속에서 문명의 발달과 함께 사람의 수명은 차츰차츰 길어져 왔을 것이다.

물론 환경조건에 따라 사람의 수명은 천차만별 이었겠지만 역사적으로 그리 멀지 않은 세기(世紀)의 평균 수명을 따져 보더라도 사람의 수명은 보잘 것 없었다. 고대 그리스 경우 19세, 유럽에서의 16세기는 21세, 18세기에는 26세, 19세기에는 34세, 20세기 초에는 45∼50세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광복 시기에는 45세 전후에 불과 했다.

그러나 20세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세계 각국의 의료 수준은 눈부시게 발전하게 되고 새로운 의술은 많은 난치병을 치료하게 되었다. 또한 각종 생활 조건의 향상은 인간 수명의 연장을 놀라울 정도로 늘려놓게 되었다.

그렇게 됨으로 해서 WHO(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2003년 세계보건보고서’를 보면 남녀 평균 수명에 있어서 일본이 81.8세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남녀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는 국가는 192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서 일본, 호주, 아이슬랜드, 스웨덴, 스위스, 모나코, 안도라 등 7개국에 이르고 있다.

한국의 경우 남성의 평균 수명은 71.8세, 여성은 79.4세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7세 정도 오래 살고 있으며, 북한의 경우는 남성의 평균 수명이 64.4세, 여성은 67.1세로 남북한 7-12세 격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광복 60년의 세월 속에 우리들의 수명은 근 30에 가까운 나이를 연장시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의학, 특히 예방의학의 발달과 생활조건의 향상에 의하여 수명 연장이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연구가 경쟁적으로 일고 있어 더 발전될 것이다.

미국의 시사주간 뉴스위크지는 의학박사 ‘배라 라모’의 말을 인용해 9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를 밝히면,

① 혈압·혈당 등 수치를 정확하게 알라
몸무게·혈압·혈당치·콜레스테롤은 모두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들의 수치를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하다. 목표는 50세나 80세나 같다. 과다 체중이라면 바로 체중계를 사라. 그리고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라.

② 매일매일 목표를 세우고 운동하라
운동은 그냥 하는 게 아니다. 목적을 갖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라. 걷기 운동의 경우 하루 목표를 세우고 만보기를 이용해 걸음 수를 점검해 보자. 또 혼자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할 때 동기 부여가 더 쉽다는 사실을 알라.

③ ‘잘못된 것은 고친다’는 긍정적 사고를 하라
의사를 찾아 검사하고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와도 이를 들을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올해 90세의 한 노인은 88세 때 치료하지 않았더라면 사망에 이를 병을 발견했다. 그는 당시 ‘잘못된 것은 고쳐야한다’는 긍정적 사고로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고 볼 수 있다.

④ 자원봉사 등 적극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라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사람들은 높은 수준의 인간관계와 삶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다. 그들은 TV앞에 앉는 대신 친구나 친척과의 교제를 계속한다. 교회에도 나가고, 자원봉사 활동도 한다. 그리고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또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誌’의 최근호에서 ‘오래 살기 위한 10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① 하루 수면 시간을 6∼7시간을 유지하라 ② 삶의 태도를 긍정적, 낙관적 사고를 하라 ③ ‘정상적인 부부관계’라는 전제하에 성관계를 자주 갖도록 하라 ④ 장수 집안 배우자와 결혼하라 ⑤ 금연을 하라 ⑥ 스트레스에는 가급적 둔감하라 ⑦ 공, 블루베리, 계피처럼 노화방지 물질과 동맥경화, 알츠하이머병, 암등의 예방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라 ⑧ 심장 질환 등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정상적으로 점검하라 ⑨ 잘 먹고 충분히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를 축적하라 ⑩ 애완동물을 키우는 편이 좋다.

제반 여건이 갖추어진 선진국형 예방의학의 혜택을 받고 생활조건의 향상에 맞춰 건강하게 사는 법을 실천하면서 장수의 복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어떤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더 이상의 평균 수명 연장에는 한계에 이를 것으로 본다. 그 뒤로부터는 외부적 환경의 영향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운명적 한계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내다본 한국인의 미래 모습은 가히 장밋빛 청사진으로 보인다. 10억분의 1m 크기의 ‘극초소형 나노 로봇’을 몸속으로 넣어서 혈관을 청소하고 병원균이 발견되면 곧바로 격멸시킨다. 장기가 노화되면 기계부품처럼 갈아 끼우고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꿈같은 프로잭트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정도 꿈의 설계도 문제가 아니다. 서울대학교 황우석 교수팀의 ‘환자 맞춤형 복제배아 줄기세포 배양 성공’ 은 꿈의 설계도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는 쾌거여서 세계인이 탄성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황우석 교수팀이 만든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 복제배아 줄기세포를 환자의 손상 부위 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국제 공동 연구 그룹을 구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니 현재까지의 결과만 가지고도 18세기 영국의 산업혁명에 비견할 만한 ‘사건’이라고 하지 않겠는가?

환자의 몸에서 직접 얻은 줄기세포는 인체의 모든 장기로 자랄 수 있는 근원(根源)세포이다. 이 세포를 환자의 손상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거부반응 없이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척수마비, 뇌중풍, 치매, 당뇨병 등 거의 모든 난치병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래서 인류 질병 치료의 신기원을 연 것으로 세계인의 박수를 받고 있지 않는가?

이렇게 줄기세포가 난치병 치료를 담당할 때 우리의 생명은 120세까지 아니 그 이상까지도 연장되지 않을까 희망 섞인 기대를 가져본다.

그런 기대감과 함께 현재 100세 노인의 7가지 공통점을 본받아 실천한다면 우리 수명을 단축하는 많은 장애들이 제거되어 참된 자연수명을 다하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아 여기에 소개하는 것으로 글을 맺는다.

첫째, 공통점 - 뚱뚱한 노인은 거의 없고, 특히 남성은 대부분 마른 편이다.

둘째, 공통점 - 담배를 피우는 100세인도 있기는 하지만 드물고 더군다나 골초는 없다.

셋째, 공통점 - 성격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융통성이 많으며 스트레스 해소능력이 탁월하다. 특히 분노 두려움·죄책감·슬픔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지속되는 ‘신경증’이 적다.

다섯째, 35세 심지어 40세 이후까지도 출산을 계속한 여성이 많다. 40세 이후 자연적으로 출산한 여성은 100세까지 살 가능성이 4배 정도 높다.

여섯째, 100세인의 형제자매도 대부분 장수한다. 100세인의 형제는 동 시대에 태어난 남성보다 97세까지 살 가능성이 11배 높다. 100세인의 자매는 동 시대에 태어난 여성보다 100세까지 살 가능성이 8.5배 높다.

일곱째, 100세인의 자녀도 부모처럼 장수할 가능성이 크고 심장혈관 등 자녀들의 신체조직은 일반인보다 노화가 늦게 진행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독자 의견 목록
1 . 줄기세포 도토리 2005-06-08 / 00:27



의견글 쓰기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의 인격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글쓴이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순례 3일째, 이스라엘! 잃어버린 2천년! 2008.05.09
  순례 2일째, 주권 독립국가인 바티칸 시국[9] 2008.04.29
  2008, 광주평화방송 성지순례행기(聖地巡禮行記)[1] 2008.03.26
  정해년 새 해를 맞으며[4] 2006.12.31
  수(數)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 2 2006.11.28
  수(數)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Ⅰ[2] 2006.11.18
  지팡이 선물[4] 2006.10.29
  모기 입이 귀밑까지 찢어진다는 처서[3] 2006.08.20
  부채에 얽힌 이야기들[2] 2006.08.15
  무더운 여름 지혜롭게 극복하기[3] 2006.08.09
  도박(賭博)의 육불리(六不利)[3] 2006.08.02
  한자공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2] 2006.07.23
  공부는 왜 해야 하는가?[5] 2006.07.05
  진정 행복한 삶이란?[2] 2006.06.28
  진짜와 가짜 2006.03.13
  38년 교단 여정의 반추[8] 2006.02.28
  2006년 병술년 개띠 해를 맞이하면서[2] 2006.01.03
  스승의 길[3] 2005.10.06
  이런 일도 아첨이라고? 2005.09.04
  친구의 죽음을 접하고서[4] 2005.08.07
  → 120세까지 살 수 있다고[1] 2005.06.02
  유머형인간이 되자[4] 2005.05.18
  IQ 높다고 공부 잘 할까?[2] 2005.04.19
  현대 맹모(孟母)가 되는 길[3] 2005.04.04
  밥상의 터줏대감 김치[4] 2005.03.27

1 2
우리힘소개 | 개인정보보호정책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Copyright © 2003 인터넷신문우리힘닷컴주식회사 All rights reserved Tel : (061) 277-5210 / Fax : (061) 277-5290
신문 등록번호 : 전남 아 1 등록일 : 2005.08.11 발행인 : 김은정 / 편집인 : 오승우 54.225.1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