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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내가 본 영화를 되돌아보다.
김영주 2005/12/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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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가 본 영화를 세어보니 30편쯤이다. 그 많은 영화에서 한 달에 두어 편을 본 셈이다. [월레스&그로밋2] [유령신부]를 보지 못해서 안타깝다. [스팀보이] [폼포코 너구리]를 꼭 보려고 했는데, 광주에선 상영하지 않아서 화났다. 2005년에 본 영화를 ‘사색성 예술성 대중성’이라는 세 가지 잣대로 되돌아본다.

* 사색성 : [내 생애...일주일] [친절한 금자씨] [외출] [아일랜드] [연애의 목적]
* 예술성 : [외출] [내 생애...일주일] [친절한 금자씨] [레이] [말아톤] 그리고 [킹콩]
              [투모로우]?
* 대중성 : [킹콩]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아일랜드] [웰컴 투 동막골] [댄서의 순정]
              [인크레더블] [신화] [레이] [친절한 금자씨] [내 생애...일주일] [말아톤]


이런 것에 높이를 재어 서열을 매긴다는 게 참 딱하다. 그래도 순전히 개인적인 통밥잣대를 들이대어 좀 무리해서 순서를 매겨 보았다. 이런 무리함에 너무 맘 쓰지 마시기 바란다.

예술성에 [킹콩]을 넣을 것인가 머뭇거렸다. 돈으로 도배한 작품을 예술적이라고 말하기가 서먹하고 머쓱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킹콩]정도라면 기술을 넘어서 가히 예술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매트릭스2] [스타워즈...3] [우주전쟁]처럼, 돈으로 도배했어도 유치해서 예술적이라고 할 수 없는 작품도 얼마든지 있다. 그렇게 보자면 [투모로우] [인크레더블] [로봇]도 상당하다.

대중성에 [ 금자씨]와 [말아톤]을 넣을 것인가 머뭇거렸다. [ 금자씨]는 [올드보이]로 얻은 강렬한 대중성의 뒤끝을 이어받아 인기를 얻긴 했지만, 그 영화 자체의 대중성은 좀 약하다. [말아톤]은 대중성을 얻을 소재는 아니지만, 감독이 잔잔한 감동을 워낙 잘 전달했기에, [집으로]처럼 ‘착한 영화 신드럼’을 만들어냈다. [말아톤]같은 영화는 참 좋은 영화이면서도, 아차하면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을 위험을 갖고 있다.

[너는 내 운명]이 인기를 잔뜩 모은 것엔 불만이다. 황정민의 땀내 나는 연기가 있긴 하지만, [달콤한 인생]에서 냉혈한 악당 · [와이키키 부라더즈]에서 순박에 쩔은 드러머 · [내 생애...일주일]에서 우직한 촌놈 형사로 보여준 연기에 비하면 어색하고 억지스럽다. 감독의 잘못이다. 떠오르는 황정민의 인기 덕을 톡톡히 본 영화라고 생각하기에, 영화 자체가 나쁘진 않지만 많이 어설픈 작품이라고 본다.( 근데 연말영화제에서 이 영화가 상을 많이 타는 걸 보고 쩝쩝 입맛을 다셨다. 물론 황정민이 주연상 조연상을 휩쓰는 건 마땅하지만... )

내가 본 2005년 영화를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하자면, 우리영화에서는 [내 생애...일주일] [친절한 금자씨] [외출] 그리고 외국영화에서는 [킹콩]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레이]를 단연 손꼽겠다.

독자 의견 목록
1 . 김영주 선생님.. 관리자 2005-12-30 / 14:09
2 . 님땜에 생긴 습관 하 나 우성아파트 2005-12-31 / 10:35
3 . 관리자님 그리고 우성아파트님! 김영주 2006-01-01 / 22:30
4 . 요즘 관자넘, 시간이 많은가보죠 뚜쟁이 2006-01-02 / 21:23
5 . 사담이지만서도.. ^^; 쎄바 2006-01-11 /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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