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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미스터 고] 대박 대대박 왕대박!
김영주 2013/07/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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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새로운 차원의 거대 괴수..



1000만 관객을 넘어서겠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1000만 명 관객을 모은다는 게 참 어려웠다. 그런데 최근 1-2년 사이에 관객층이 2배 쯤 두터워진 것 같다.(순전히 통밥이다.) 예전엔 1000만 관객영화가 2-3년에 한 편 쯤 이었는데, 요즘엔 1년에 두 세 편도 가능할 듯하다.

[미스터 고]는 예전으로 보아도 1000만 관객이 모일 듯한데, 요즘으로 보면 1000만 관객이 너끈하겠다. 그럼 몇 명? [도둑들]관객수를 예측하면서 냉철하지 못한 ‘용팔이 덧셈’으로 말했다. “최동훈감독의 연출력이 그 궁금증과 기대를 100% 채워주고,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의 캐릭터와 연기력이 100% 더 보태주었다. 게다가 오달수 김해숙 중국배우 임달화의 감초 같은 캐릭터까지 또 보태주었다. 그래서 500만+500만+200만=1200만 명. 여기에 그 무슨 바람이 불면 ‘한국영화 최고흥행’을 달성할 수도 있겠다.(내가 좀 오바했나? ^.^;;;)” 이번에도 ‘용팔이 똥배’를 한 번 더 내밀어보겠다. 우리나라 영화계의 주어진 상황을 고려해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김용화감독의 흥행연출력에 기대 200점 · 고릴라 캐릭터의 대성공 300점 · 기타 영화기술 100점 · 스토리의 리얼러티와 박진감 90점 · 주인공 성동일과 웨이웨이의 연기력과 호소력 90점 · 조연들의 보조역할 평균80점, 총평균 140점.” 그래서 예상 관객수 1400만 명인데, 내가 좀 오바한 듯하니 100만 명 낮추어서, 1300만 명!(용팔이를 애교로 봐 주세용~. 쉰 남자의 애교가 낯 뜨겁겠지만. ^.^;;;)

<예고편 보기>

스토리의 리얼러티와 박진감에 약간 서운한 점이 있고, 주연배우 성동일과 웨이웨이의 연기가 상당히 좋았지만 가슴 벅차진 않았고, 조연들은 대체로 무난한 정도였는데 일본인 구단주 두 사람의 연기가 100점이어서 조연들의 평균점수 70점을 80점으로 올렸다. 그리고 또 한 마리의 포악한 고릴라를 좀 더 깊이 있게 이끌어냈더라면 총평균점수를 30점에서 50점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겠다. 하마터면 꿈의 1500만 명을 넘어설 수도 있을 카드였는데, 그를 너무나 상투적으로 연출하고 말았다. 안타깝다.


김용화감독,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가 재미는 있어도, 그 재미가 얄팍해서 별로 관심을 주지 않았다. 그런데 영화뉴스에서 [미스터 고]를 본 순간, 퍼뜩 1000만 관객이 떠올랐다. 대중재미 소재를 참 잘 잡았구나! 예고편을 보니 고릴라가 우리 영화기술로 미루어보아 놀랍도록 실감났다. 더구나 3D까지. 고생 참 많았겠다. 1000만 관객이 확실해 보였다. 더구나 중국투자를 끌어들여 중국영화팬까지 노렸다는 게 왕창 큰 판을 벌였다. 영리한 놈이 배짱까지 두둑하다. 진짜 큰~ 일 나겠다. 막상 영화를 만나고 보니, 흥행연출력도 몇 배로 커졌다. 그래서 예전 흥행연출력에 80점쯤을 2배로 튀겨서 160점 주었는데, 고릴라 야구선수를 컴퓨터그래픽으로 끌어들인 아이디어에 40점을 덧붙여서 개운하게 200점.

고릴라 링링, 이 영화의 최고 특등공신. 공헌도로 보면, [도둑들]에서 전지현보다 낫겠다.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누구 한 사람의 몫으로 돌릴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이 서린 캐릭터이다. [킹콩]보다야 못하지만, 털끝 몇 개 차이 밖에 없다. 교육방송[공룡 점박이]에서 이빨공룡을 보고 우리 컴퓨터그래픽이 놀랍도록 발달했다는 걸 알았지만, 털 그래픽과 표정 그래픽까지 이런 정도 수준까지 올라섰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우리 한국인들 참 놀랍고 대단한 민족이다. 低質 쪽이든 高質 쪽이든, 거의 세계 최고수준이다. ) 그래서 감독점수도 엄청 높아진 거다. 고릴라 링링을 더 높여 말하면 군더더기이다. 직접 만나보라! 우리 영화계의 영웅탄생을 위하여, 우레와 같은 기립박수 짝짝짝!!!( 영화관 관객이 너무나 점잖다. 영화관이 어쩌다 이렇게까지 교양이 위선에 찌들어졌나! 영화 속의 야구장 관객들이 너무나 부럽다. )

이런 영화를 만들어서, 우리에겐 이런 재미를 주어서 고맙고, 앞으로 대박 대대박 왕대박이 터질 것 같아서 질투나게 부럽고, 우리 영화계에 벌어질 흥행의 쾌거를 축하하고 축하한다. 1300만 명을 넘어서 1400만 명까지도 가능하려면, 가족동반 관람이 필수이다. 가족들과 함께 보시길 강추합니다. 우리 영화의 신기원을 마련하고,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 같다. [퍼시픽 림]이라는 나름대로 대단한 영화가 함께 상영되고 있지만, 스토리와 주제가 너무나 뻔해서 [미스터 고]와 쌍끌이로 함께 가기보다는 밀리면서 500만 명 수준에 머물 것 같다. 8월 1일에 봉준호감독의 [설국열차]가 무척 궁금하다. [미스터 고]의 왕대박을 예상한다면, [퍼시픽 림]이 사그라들면서 그나마 2주일 뒤에 쌍끌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미스터 고]와 [설국열차]가 함께 1000만 명이 넘어서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신기록’을 세우길 기원합니다.

* 고릴라 야구선수가 허영만 만화[제7구단]에서 비롯되었단다. 그래서 이번 [미스터 고]영화와 함께 그 옛날 만화책을 새로이 ‘상권과 하권’으로 출간했다. 허영만님도 [미스터 고]와 함께 그 왕대박 행진에 함께 하시길 . . . .

독자 의견 목록
1 . 가족과 함께 봤습니다 관객 2013-07-30 /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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