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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대한 단상 1.
 | | △ 목포에 떠도는 이 유령을 어찌할 것인가. | 목포에는 유령이 떠돌고 있다. 아주 고약하고 허접한 유령이다. 질긴, 처치하기 곤란한 유령이다. 하루라도 빨리 치워버려야 할 이 더러운 유령을 처치하기 곤란한 것은, 그 유령이 우리 속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수십 년 민주화와 통일, 그리고 민중들의 땀과 눈물을 먹고 자란 것이기 때문이다.
그 전날의 적들인 구악(舊惡)들은 보수꼴통과 무식, 그리고 반민족, 반민중, 반통일이라는 눈에 쉽게 보이는 가면을 쓴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목포에 떠도는 유령들인 신악(新惡)들은 철저하게 자신들이 민주화와 통일, 그리고 우리 사회의 진보를 지향하고 있는 세력이라 믿고 있다. 그들 스스로, 자신들이 자신들의 얼굴을 믿고 있는 확신범이기에 처치가 곤란한 것이다.
이네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절차적 민주성을 따지지 않는 것이다. 본인들의 실리나 세력유지를 위해서는 별 비상식적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고 보는 것이다. 차마, 이 땅의 민주화와 민족의 통일을 갈구하는 세력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기본적인 자질'들을 거침없이 무시하고 들어가는 것이다. 쉬운 예로, 명색이 진보와 개혁을 표방하고 있는 조직에 기본 정관이나 절차도 없이 몇몇 인사들이 오랜 세월 나눠먹기 하는 것이나, 허수아비 대표를 세워두고 그 조직이 마치 자신의 것인 양 사유화하여 본인의 명성이나 실리를 얻는 데 급급한 행태들을 버젓이 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친구들은, 한 마디로 '밥'들은 두 종류가 있다. 교수, 언론인, 정치인, 문화예술인, 문예 기관단체 성원 등 명색이 지식인층이라는 속에서 뚜렷한 자신의 주관이나 사상이 없이 그저 주워지는 명예나 실리를 적당히 챙기려는 좀비족 같은 지식인 명사들과, 그 오랜 군사독재 시절에 음으로 양으로 권력에 빌붙어 먹다 이제 우리 사회가 어느 정도 민주화된 마당에 챙기는 방식과 모양새가 달라진 명예와 실리를 찾아서 모여드는, 앞에서 말한 구악(舊惡)들이다.
이들은 언제나 함께 모인다. 그러나 색깔이 없는 전자의 친구들은 적당한 명성이나 자기만족에 국한해야 하는 들러리일 뿐, 좀 더 구체적인 신구악의 합작세력들이 지닌 실제적인 목적에는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이들이 포풀리즘(populism)을 앞세워 내세우는 사업의 목적과 당위의 칼날은 언제나 '행정기관'으로 향한다. 우리 사회의 모든 에네르기를 행정기관이 떠맡아 주도했던 지난 70, 80년대의 군사독재시절도 아니고, 웬만한 사회적 권력이란 언론과 풀뿌리 의회의 철저한 견제 속에 놓인, 지금은 말 그대로 행정 '기관'일 뿐인, 우리 사회를 운용하는 시스템 중의 하나일 뿐인, 즉 '도구'일 뿐인 행정기관 쪽으로만 이네들의 모든 관심과 행위가 모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 속에 그네들이 챙겨야할 최종 실리와 목적이 다 담겨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빌붙어 뜯어먹던 인사들이나, 거기의 약점을 잡아 뜯어먹는 인사들이나 방식만 틀려졌을 뿐 다 같아져 버린 것이다. 한마디로 구악(舊惡, 구체제, Ancient Regime)이 되어버린 것이다.
따라서 이들을 구별하는 간단한 방법 역시 두 가지다. 첫째는, 구악(舊惡)들과 어울리는 인사들이다. 그들이 어떤 전력을 가졌든, 또한 그 일에 어떤 명분과 이유를 어떻게 들이댄다해도, 이에 그 디테일이 주는 인상적인 관점을 배제하고, 구악들과 어울리는 이들의 행태를 가장 기본적인 관점에서 원칙을 가지고 찬찬히 살펴보면 금방 드러나는 것이다. 여기에 또 이들이 걸핏하면 들이대는 가장 큰 명분이 하나 있다. 바로, 민족통일과 세계화를 운운하는 시대인데 좁은 지역에서마저 갈가리 나뉘면 되겠느냐는 것이다. 합치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무슨무슨 기념회니 무슨무슨 연대니 하면서 함께 가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민족통일에 앞서는 지역통합이라는 것이다.정말 웃기는 일이다. 이들은, 옳은 가치를 추구하기 위하여 통렬한 자기 반성의 전제 아래 함께 하는 통일의 의미와 눈앞에 보이는 실리를 추구하기 위하여 역사와 전통을 나몰라라하는 '헤쳐모여'를 구분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정체성(Indentity)의 의미를 모르는 것이다. 세계화의 전제가 국가주의인 이유를 모르는 것이다. 다양성의 기본 인자가 개인적 특질이라는 것의 의미를 아예 모르는 것이다. 하긴, 그러기에 이들은 일시적인 환상과 공명으로 세상을 떠도는 유령일 수밖에 없는 것인 지도 모른다.
또한 둘째는, 가장 쉬운 부류인데, 그들의 전력을 찬찬히 살펴보는 방법이다. 흔히 말하듯이, 미래는 현재에서 오고, 현재는 과거에서 오는 법이다. 그들이 아무리 별다른 단체의 무엇을 맡았고, 지금 무엇을 내세워 어떤 일에 앞서고 있다고 해도, 그 분야에서 그가 저지른(?) 그러나 감춰진 전력을 살펴보면 놀랍게도 그의 본얼굴과 일치하는 법이다. 우리 사회는 이미 인터넷과 방송언론을 기반으로 한 고도의 정보화 사회이다. 감춰지는 것 없이 웬만한 정보들은, 특히 공적인 인사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그대로 명명백백히 드러나 검증의 잣대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 지역에서는 아직 이러한 정보화가 먼 나라의 이야기이다. 따라서 공적인 개인의 전력은 물론 본인들이 지향하는 사상이나 믿음에 대한 사회적인 검증이란, 그저 본인들이 맡고있는 자리나, 지역언론이나, 본인들 스스로의 손으로 포장된 프로필 정도에 의지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촘촘한 지역내 인간관계들은 이를 더욱 잘 감춰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정체성이란 무서운 것이어서 어느 때 어느 순간에든 본모습이 드러나는 법이다. 따라서, 이런 부류의 유령들은 길게 보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인간들일수록 권력과 실리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그 정체가 드러날 즈음이면 이미 그 사회나 조직의 암덩어리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함부로 떼자니 몸이 다치고 놔두자니 진동하는 악취에 온몸이 더러워지는 경우가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곤욕스럽긴 마찬가지이다. 지금까지 간명한 논의를 위하여 이분법적인 관점에서 '구악'(구체제)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했지만, 정말 '악'이 이미 세상에 훤히 드러난 구악에 있는 가는 의문이다. 그것은 사실, 글의 앞부분에서 지적했듯이, 우리 안에 있다. 개인적인 곤욕스러움을 감추기 위해 수없이 동원한 대명사들과 형용사들로 이루어진, 두루뭉실한 본 글에 있고, 아무리 악악대도 입 밖으로는 구체적인 말 한 마디 제대로 꺼내지 못하는 내 안에 있다. 우리 속에 있다. 온건이라는 이름으로 몸조심을 꾀하거나 은밀한 배신 정도나 '꿈' 꾸는 전근대적인 영혼들 속에 있다. 우리는 우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저 유령들을. 정말, '차마, 어떻게 못하는' 것들을 먹고 자라는 지역의 백색 유령들을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박관서(시인, 민족문학작가회의 목포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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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be ! |
목포시민 |
2005-12-02 / 14:57 |
speaking was wisdom " let it 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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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글입니다. |
우공 |
2005-12-03 / 17:21 |
꼭 제 얘기처럼 아프게 다가옵니다. 운동이전에 운동권, 운동조직이 존재했던 것처럼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이 전도된 목적은 운동을 이벤트화하거나, 그들이 비판하는 보수정치권의 이합집산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민중을 얘기하면서도, 민중을 운동의 주체로 세우는 것보다는 이미 민중을 대상화하는데에 골몰하지요. 노동자를 주인으로, 농민을 주인으로, 시민을 운동의 주인으로 세우는 데에는 품이 많이 들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있는 단체이름들을 가지고 이런 단체도 만들었다가, 저런 단체도 만들었다가 합니다. 그래서 우스운 얘기지만 무슨 무슨 연대체가 수십개 단체가 모여도, 회의는 단 몇명이서 회의를 진행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운동권은, 운동조직은 운동의 필요성으로 출발하였을 것입니다. 이것을 잃어버렸거나, 무시하는 단체들이 정체성이 있을 리 만무합니다. 제 얘기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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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는 |
관전 포인트로 |
2005-12-03 / 20:44 |
어떤 단체가 있으며, 어느분이 대표및 간부진을 구성 하고 있는지
알면 이해가 더 쉬울텐데 아쉽군요.
누구 아시면 도움 좀 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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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읽었습니다. |
상록수 |
2005-12-03 / 20:55 |
요새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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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공모! 유령을 없애자! |
용기있는시민 |
2005-12-04 / 19:33 |
그 유령으로 인하여 많은 후배들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예전의 순수함을 잃어 버린채 더럽게 물들고 썪어가고 있다. 마치 유령에 모든것을 닮아가고 정신이 혼탁해지고 생각조차 없어지는 불쌍한 사람들로 전락하고 있고 그 들에 단체에서는 유령이 마치 신?적인 존재이고 목포 운동권에서는 암 적인 존재이다. 맑은 물을 흐리게 하는 마꾸라지! 스스로 느끼고 반성해야할텐데... 옆에 붙어 다닌는 새끼 유령들이 더 문제 일 것이다.
목포시민연대 처음부터 정치 조직으로 만들었던 바로 그 시민단체! 대표를 맡고있는 윤소하 이다! 목포 지역에 작은 모임이나 단체가 생기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며 민주노동당 총선 후보 발굴시 비겁하게 온갖무시와 협박으로 막더니 이제 그 들이 민주노동당에 들어와 또 하나의 단체로 만들어 가고 있다! 숨은 쉬고 있지만 그들은 죽어있는 유령이다! 용기 있는 자들이 이 지역 사회에 필요하다. 옳지 않는 일엔 단호히 아니라고 잘못 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는 비겁하지 않는 용기있는 자들이 필요하다! 한 단체로 인하여 흐려지는 지역 운동권을 바꿀 용기 있는 자들이여! 소리를 다 함께 지르자! 큰 함성으로! 유령을 몰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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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민노당이 역할이 없다 했더니 |
하당거사 |
2005-12-05 / 18:43 |
그들이 민노당을 접수했구나....
과거 목민협의장 때인가 시민의 날 옮기자고 했었죠?
별 시비꺼리도 안되는데 악악대고 그랬지요.
지금은 뭘가지 자기들끼리 놀고 있을까?
목포는 이상하게 외연확대는 안하더라고
자신들의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기에 누가 들어오면 자기 자리가 불안한가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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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니 가슴 한켠이 아려오네여 |
가슴이.. |
2005-12-06 / 01:38 |
특정인을 비판하려거든 자기 이름정도는 밝혀야 하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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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의 |
다시 부탁 합니다 |
2005-12-06 / 07:43 |
단체가 어떤것 들이 있는지...
우공,상록수,용기있는시민,하당거사,가슴이님들 님들은 아시는 모양인데
좀 올려 주심이 어떨지요?
글고 가슴이님 자기 이름을 밝히라는건 좀 무리인듯 합니다. 어제 술자리에서 이번글 얘기가 나왔는데 목포에서는 직격탄 맞는다고 하더이다. 밝히지 않다고 해도 비겁하지 않겠더라는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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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되돌아보면서.... |
거시기 |
2005-12-06 / 17:37 |
참 가슴이 아프네여.
그동안 목포 운동의 역사를 얼마나 아는지여?
얼마나 함께했는지여?
글쓴사람 자신을 되돌아 보고서 글을쓰세요.
그리고 돌려서 이야기 하지 말고,직접적으로 했으면 합니다.
80년데 무얼했는지여 본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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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 웃어 |
웃자 |
2005-12-06 / 19:19 |
웃기는 짜장이구만?
목포에서 무엇을 했다고 그러는가? 술마시며 지역 운운하며 이중적 글을 쓴적 밖에 없으면서.........지역운운하는 자태가 어이없구나, 자기부터 반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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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
밝히세요 |
민족이란것이 |
2005-12-06 / 19:46 |
박관서 지부장님!
글을 혼란스럽게 써 놓고 한번 반능을 보려고 한 것 같군요.
특유의 성격을 그대로 묘사한 글인 것 같습니다.
못 마땅한 단체와 지인이 있으면 만나서 정공법으로 이야기해야지
빙빙돌려서 얼렁뚱탕 공개적으로 공격을 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러지 마시고 이곳에 단체명을 올려 정확히 밝히셨으면 합니다.
목포의 시민사회단체들을 몽땅 싸잡지 마셨으면 합니다.
목포에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목포에서 생활하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목포에서 얼마나 활동하여 왔는지 밝혀주세요?
목포에서 공식적으로 개혁세력으로 한 일들을 사실에 입각하여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이곳에 리플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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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
제발 |
그러니까 |
2005-12-06 / 19:57 |
지역 단체 현황을 올려 달라해도 아무도 도움을 안주네여.
ㅆ비 모른놈은 찌그러져 있으라 이말인가!
글고, 거시기.웃자님 그런 물음은 안돼죠잉
과거에 어떻게 살았냐가 아니라 오늘과 내일 어떻게 살것인가가
전진 배치 되어야 하는거 아닐까요(반민족,반민중적인 행위만 없었다면)
두분도 오늘의 지역 현실에서 자유롭지 못할 거라는 막연한 느낌이
듭니다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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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어때서~? |
불면증에 시달리는 일등바위 산 |
2005-12-06 / 21:44 |
이 글은 목포에 관심 있고 양식이 있는 시민이라면 느끼고 있는 문제이면서도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입 밖에 꺼내는 것조차 두려워하던 이야기 아닙니까? 목포의 현실에 대해서 무서울 정도로 정확하게 진단한 글입니다. 목포라는 좁은 사회에서, 형님-동생으로 모든 것이 무마되고 적당히 넘어가고, 좋은 것이 좋은 것이 되고 마는 사회에서, 그래서 되는 일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목포에서 자기 이름을 내 걸고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입니다. 박관서님은 정말 용기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족이란 것이’님의 표현처럼 과연 이 글이 목포의 시민단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글인가요? 그렇게 밖에 이해가 안되십니까? 저는 전혀 그렇게 이해되지 않던데요. 위에서 댓글 다신 몇 분이 특정인을 거명함으로써 이 글을 이상한 방향으로 비틀어버린 감이 있습니다만, 그래서 댓글을 읽던 저까지 무척 당황했습니다만, 이 글은 특정인을 공격하려는 의도라기보다는 시민들(독자들)에게 목포의 시민운동, 시민단체의 실상을 이해시키려는 글로 보입니다. 이제 시민들도 실상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80년대 무얼 하지 않았으면 이런 글 써서는 안된답니까? 80년대 무얼 했으면 이천년대 무얼 해도 면죄부가 주어진답니까? 제발 이런 식의 유치한 단죄는 하지 맙시다. 언제까지 80년대 활약상(?)을 훈장처럼 차고 다닐 겁니까? 그리고 익명의 공간이라고 해도 특정인의 이름을 들어 공격하는 일도 삼갔으면 합니다. 본문을 쓴 필자도 이런 엉뚱한 방향의 댓글에 상당히 곤혹스러워할 것 같군요.
박관서님, 우리힘에서 좋은 글 계속 대할 수 있기를 학수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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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운동단체도 이젠 경쟁력좀 갖춰야 한다 |
아침이슬 |
2005-12-06 / 21:56 |
사람도 살면서 얼굴 뜯어먹고 사는것도 하루 이틀이다.
목포 운동단체도 이젠 경쟁력좀 갖춰야 한다.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세상을 미칠정도로 돌아가는데
운동단체는 변한것이 없다
난 그들의 헌신이나 목포에 대한 애정은 부정하지않는다.
다만 이젠 2006년 방식으로 문제를 풀고 사물을 바라봤으면한다.
열심히 노력만 하는것이 능사가 아니다
옛날에는 통했다
지금은 보다 세련되고 지혜로와 져야 한다.
몇 명모여 깃발꽃는 시대는 갔다
노사모봐라 머리속에 든것은 없지만
지들 열정을 펼쳐나갈때 잔머리 굴리는 창조력을 봐라
지금은 관점과 더불어 창조적인 잔머리도 필요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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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데~~ |
온금동 |
2005-12-06 / 21:59 |
어 쎈데
2편 기대 만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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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우세스럽군요 |
지나는 길 |
2005-12-06 / 22:01 |
자신은 하는 익명이면서
남에게는 본색을 드러내라니,
자신의 본색을 먼저 드러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하는 사람도 웃기기는 마찬가지군요.
"특유의 성격" 운운하는 걸 보니
필자에 대한 면식이 있는 것 같은 데...
그 정도면 최소한 본인이 누구인지는 먼저 밝혀야 하지 않는가요.
등 뒤에서의 복면 쓴 총질이 아니라면요.
이란 말...
의미심장한 말인 것 같습니다. 누구누구들 찾지말고...
먼저 우리들 스스로 먼저 돌아볼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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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세요 |
반민족이란 것이 |
2005-12-06 / 22:19 |
복면 쓴 백색 유령님!
글을 어두운 데서 써 놓고 한번 반능을 보려고 한 것 같군요.
특유의 성격을 그대로 묘사한 글인 것 같습니다.
못 마땅한 글과 의견이 있으면 지면을 통해서 정공법으로 이야기해야지
등 뒤에 숨어서 얼렁뚱탕 총질을 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러지 마시고 이곳에 자신의 정체를 정확히 밝히셨으면 합니다.
목포의 시민사회단체들을 몽땅 싸잡아 내세워 자신의 얼굴을 감추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목포에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목포에서 생활하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목포에서 얼마나 활동하여 왔는지 밝혀주세요?
목포에서 공식적으로 개혁세력으로 한 일들을 사실에 입각하여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이곳에 리플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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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
멋지십니다 |
지나가다 |
2005-12-07 / 09:48 |
역시 즉각적인 반응이 오네요
글을 쓴 흉 좀 낸다고 말입니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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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있는 비판을... |
나도 시민연대 |
2005-12-07 / 10:54 |
박관서지부장의 글은 매우 설득력이 있다. 그런데 이런 글을 비난하는 댓글이 마구 올라온다. 그 비난의 내용을 보면 한결같이 “...당신은 뭘 잘했다고 이런 글을 쓰느냐”식이다. 글 내용상의 허점을 조목조목 비판하지는 못하면서. 잘한 사람만 이런 글을 쓸 수 있는가. 잘 한 것 없다면 목포가 망가지는 것을 보면서도 찍소리 말고 있어야 하는가. 진실에 대해서 영원히 침묵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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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
오늘과 내일? |
귀신 |
2005-12-07 / 11:38 |
그러닌까..오늘도 열심히 사냐구요.
그러지 못하닌까..하는 말이죠.
적어도 이런 허접한 글보다는 정면적인 토론이나 워크샵등...
그래도 글이나 쓴다는 사람이 ...이건 아니지.
좀더 생각해야지...
어쩧든 그런사람이나 단체를 밝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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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 |
허접하다니요?! |
퇴마사 |
2005-12-07 / 11:51 |
바로 위 귀신님에게 묻습니다.
허접하다니요?
여기 인터넷신문인 우리힘닷컴이 허접하다는거요.
박관서님의 글 내용이 허접하다는 거요?
우리힘닷컴이 허접하다면, 허접한 곳을 찝찍대는 당신도 허접한 것이고
박관서님의 글이 허접하다면, 최소한 허접한 이유를 대야지 않겠소.
그것도 아닌 채 개인적인 이해관계가 맞서거나,
뭔가 심사가 뒤틀려서 허접하다고 한다면...
당신이 먼저 허접하다는 이야기 같은 데...
맞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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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 |
미칠려면확실히미치자 |
미친놈 |
2005-12-07 / 12:02 |
박관서님의 글은 진짜 시원하고 이글을 읽고 양심에 찔리는 사람은 반성을 하여야 한다. 한번은 올라와서 생각을 해야할 글이다.
감사히 생각한다.
미칠려면 완전히 미치지 목포시민연대,무슨연합,무슨민주화단체,무슨당,등등 미칠려면 정확히 완전히 발가벗고 미쳐야지 언론한번나올려고,국회의원,도지사,시장등 무슨방귀나 뀌는사람이있으면 만나고와서 나는 어떤사람인데 하고 정치에나 관심이 있고 무슨 개판 지역언론인 행세를 하고 민주인사인양 더러운 구린내라 풍기로 자리에나 연연하고 에이 덜미친놈
미칠려면 2006년도 확실히 미쳐라 에라 더러운 추점한 덜미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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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 |
올려봐 달래니깐 |
아 글씨 |
2005-12-07 / 15:23 |
사람들이 모도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네요. 누가좀 올려봐 줘요.
상황 판단좀 해보게요!
나는 박관서님도 모르외다. 귀신님 당신과 코드가 안맞을지라도 나름대로
전 열심히 살고 있으니 걱정 마시와요. 그런다고 80년대 필자에게 당신은 뭐했냐고 묻는 부류도 아니요. 다만 모두 싸잡아서 다루니까 실상을 몰라서 좀 올려 달라는 것이요.
연대로 말할것 같으면 지역에도 엄청 많던데 ...
사업회도 그렇구 ...
잘아는 분이 시원하게 올려서 이왕 시작한 토론 끝으로 갑도록 합시다요.
몇몇의 개인 감정으로 막을 내리면 안되지 않겠습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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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 |
어떤 영역을 두고하는 말인지? |
유달산 |
2005-12-07 / 18:58 |
박관서 라는 분을 잘모릅니다 간혹 행사장에서 뵈었을 뿐
그런데 이분의 글을 읽어보니 잘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이 있군요
뭐냐하면 본인이 활동하는 영역에서의 문제점들을 말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목포지역의 이른바 진보진영 전체가 행세주의자들이 판치는 아사리판이라는것인지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여러 리플이 달아져 있는데 정작 화두를 던진 본인이 나서서 나는 이러한
생각이다 라고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생각이나 견해가 머리속에 있을때는 아무상관없지만 대중매체를 통해 나타나게되면 그에따른 책임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분명하게 글쓴이의 견해을 밝혀주기를 바랍니다
글쓴이의 양식을 믿으며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럴리야 없겠지만 만약 아무런 문제의식없이 글을 올렸다면 대단히 실망스럽고 마땅한 책임을 져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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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 |
박관서 지부장님은 꼭 밝혀주셔야 합니다 |
삼학도 |
2005-12-08 / 12:07 |
유달산의 표현처험 본인도 박관서 지부장의 글을 읽어보면 글의 내용을 종잡을 없이 헷갈린 표현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을 써 내려 가는 과정에서 많은 감정과 울분스러운 마음이 개입되었다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이제 박관서 지부장님께서는 책임성있는 사실을 밝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글을 통해 읽어본 사람들의 오해와 반응이 더욱더 확대되어 문제화되기전에 유달산의 요구처럼,
본인이 활동하는 영역에서의 문제점들을 말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목포지역의 이른바 진보진영 전체가 행세주의자들이 판치는 아사리판이라는것인지?
꼭 밝혀주셔야 합니다.
박관서 지부장님께서 마무리 진 글내용 처럼 "지역의 백색 유령들을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진질이 밝혀지지기위해서는 박관서 지부장님은 이글을 올린 책임자로서 또한 한 단체의 지부장으로서 책임성 있게 진실성있는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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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 |
좀 기다립시다 |
노적봉 |
2005-12-08 / 12:54 |
필자와 가까운 사람입니다. 그렇잖아도 답글을 모색하고 있다는 통화를 방금했습니다. 의도한 바와 달리 다른 쪽으로 흐르는 글의 방향을 바로잡아야 겠다는 전언도 함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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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 |
과연 이사회의 유령이 존재한가요? |
사람입니다. |
2005-12-08 / 14:44 |
원래 유령이란 사회 전반에 걸쳐 아무런 형체 없이 특정집단을 매도하고 위선된 사상과 논리를 사회정의란 이름으로 포장하여 시민들의 눈과 귀를 멀게하여 훗날 역사에 부끄러운 장면으로 남는 반인륜적인 작태를 의미할 것입니다.
이렇듯 심각한 사회적 후유증을 낳는 유령의 실체에 대해 작가는 사회적 책임을 명확하게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해명이 필요한게 아닐까 합니다.
작가의 개인적 상상력이 목포사회의 시민사회단체 전반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이요, 특히 그 대상이 분명치 않는다면 사회적 혼란은 훨씬 커다란 악영향을 갖어 올 수 있으며 혹여라도 개인의 인격과 명예에 커다란 피해가 예상될 수 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사회의 단결을 저해하고 제 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문제(?)의식을 갖춘 집단은 결코 성숙된 시민들에게 외면받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의식과 반하는 개인 혹은 단체가 있다면 분명한 문제제기와 더불어 그 현상과 내용을 책임있게 소개하여 목포시민들의 판단의 가치 기준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작가 스스로가 생각하는 이 사회의 백색유령이란 실체란 혹시 무분별하고 책임감 없는 비판과 비난, 그리고 민주란 이름앞에 모든 생활을 포기하고 오로지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는 형체없는 민주의 탑에 깃들기를 갈망했던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가슴의 상처를 더욱 덧내는 마녀사냥식의 사회적 현상을 빚어내는 몰이꾼들이 아닌가 합니다.
부디 비이성적인 글로 인해 지역사회에 또 다른 분란을 야기시키고 오늘도 열심히 시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발목을 붙잡는 드잡이질은 그만 두시길 정중히 권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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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 |
재미있네요 |
시민 |
2005-12-08 / 16:37 |
글 자체가 어떻게보면, 관료화내지는 이익단체화 되어가는
지역내 민간조직들의 문제점을 원론적으로 짚어본 것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는데(구체적인 실명을 드러낸 대목이
도대체 없어살랑은...쩝)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식으로들
난리인지...듣던 중 재미있어 들어와 봤더니...
정말 재미있네요...ㅎㅎㅎ...그리고 도대체
뭘 밝히실라나. 별로 밝힐 게 없을 것 같은 데...
유령이라는 것이 "악악대면서도 구체적인 말 한 마디
제대로 꺼내지 못하는 내 안에 있다"라고 스스로
이미 밝히고 있는 것 같은 데...
쩝...본인들 스스로들 밝히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공안검사들처럼 싯퍼런 칼날 내보이고 있는 스스로들이
먼저, 최소한의 신분이라도 밝히는 것이
순서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듭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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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 |
박관서 지부장님께 질문합니다. |
시민 |
2005-12-08 / 17:58 |
필자와 가까운 사람인 노적봉님께서 필자님께서 그렇잖아도 답글을 모색하고 있다는 통화를 방금했다는 전언에 반가운 소식인것 같습니다.
박관서 필자님께서는 아래 필에 대해서도 답글을 주셔야 정확한 이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답을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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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절차적 민주성을 따지지 않는 것이다. 본인들의 실리나 세력유지를 위해서는 별 비상식적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고 보는 것이다. 차마, 이 땅의 민주화와 민족의 통일을 갈구하는 세력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기본적인 자질'들을 거침없이 무시하고 들어가는 것이다."
문)그네들은 누구이며, 절차적 민주성을 따지지 않은 것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을 설명해 주세요? 또한 비상식적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고 보다고 하셨는데 비정상적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한 사례를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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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민족통일과 세계화를 운운하는 시대인데 좁은 지역에서마저 갈가리 나뉘면 되겠느냐는 것이다. 합치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무슨무슨 기념회니 무슨무슨 연대니 하면서 함께 가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민족통일에 앞서는 지역통합이라는 것이다.정말 웃기는 일이다."
문)'좁은지역에서 마저 갈가리 나뉘면 되겠으냐 해서 무슨무슨 기념사업회와 연대니 하면서 함께 가자는 것'이라고 밝히셨는데, 목포지역에서 그러한 사례들이 벌어진 기념사업회와 연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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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개혁을 표방하고 있는 조직에 기본 정관이나 절차도 없이 몇몇 인사들이 오랜 세월 나눠먹기 하는 것이나, 허수아비 대표를 세워두고 그 조직이 마치 자신의 것인 양 사유화하여 본인의 명성이나 실리를 얻는 데 급급한 행태들을 버젓이 행하고 있는 것이다."
문)'진보와 개혁을 표방하고 있는 조직에 있어서 정관이나 절차가 없이 몇몇인사들이 오랜세월동안 나눠먹기하는 것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이에대한 구체적인 사례설명을 부탁드리며,
'더불어 허수아비 대표를 세워두고 그조직이 마치 자신의 것인양 사유화하여 본인의 명성이나 실리를 얻는데 급급한 형태를 버젓이 행하고 있다고 하셨은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단체와 허수아비 대표는 누구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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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아무리 별다른 단체의 무엇을 맡았고, 지금 무엇을 내세워 어떤 일에 앞서고 있다고 해도, 그 분야에서 그가 저지른(?)"
문) '그분야에서 그가 저지른(?)'이라고 하셨는데 그 분야는 어느분야를 표현한 것이며 저지른 행위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여주시고 그가 저지른 자는 누구인지 자세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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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저 유령들을. 정말, '차마, 어떻게 못하는' 것들을 먹고 자라는 지역의 백색 유령들을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문) 지역의 백색유령이라고 표현하셨는데 백색유령을 구체적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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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면 누구나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해 비판과 문제을 삼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 시민사회단체가 건실한 내실을 기하며 자기 반성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관서 지부장님께서 이상과 같은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사실에 입각한 사례들이 구체적으로 목포지역에서 행여졌다는 판단으로 글을 쓰신것 같습니다.그렇다면 책임있게 밝히셔야 합니다.
자칫 시민사회단체가 전체적으로 도마위에 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판에 있어서 두리뭉실, 혼동이 오겠금 싸잡아 글을 올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관서 지부장님께서 글을 올린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백색유령을 어떻게 이지역에서 처치해 버릴까하는 고민만을 늘어 놓은것 같습니다.
공개적인 인터넷 광장에서 특히 민족작가회의라는 한 예술단체의 지부장으로서, 그리고 우리힘 칼럼자로서 무책임하게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글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한예술단체 대표로서 칼럼자로서 지역을 위해 진정으로 고민하였다면 문제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글의 표현이 올바른 방법이었지 않아 여겨집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감정이 가득담겨서 목포지역에서 누군가를 대상으로 개인적인 무엇인가를 표현하고 싶어하는 글의 내용들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오해의 해소를 위해서라도 목포지역의 시민사회단에 대해 잘못된 점이 있다면 문의 들인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답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야만 예술인 다운 시인답게 그리고 한 예술단체 지부장 뿐만아니라 우리힘 칼럼자로서 책임있는 행동이라 여겨집니다.
박관서 지부장님의 양심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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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 |
원칙을 아는가 |
시민 |
2005-12-08 / 21:25 |
이 유령타령은 원칙을 무시하는 태도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합니다.지역에 있다는 자괴감으로인해 이름 꽤나 있는 전국적인 예술인들에게 빌붙어 자신의 명예욕과 예술적 전망을 찾아갈려고 하는 서푼짜리 예술인들이 판치는가 하면 순수한 시민단체가 아니라 정치적 냄새가 팡팡 풍기는
서로의 이익을 우선한 야합이 더러 있었으리라 봅니다. 이제 목포지역 운동권도 원칙에 순수하게 무릎을 꿇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역사회의 현상을 비판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글을 쓰신분이나 댓글을 올리는 분들 모두 감정이 앞서거나 현재 자신의 모습을 자신 스스로 합리화 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그리고 서로 좋은 말 좀 합시다. 무슨 말들이 그리 많은지... 서로 위로해주기는 커녕, 무시하고 비난하고 뒤에서 욕하고 그러지 맙시다. 서로 칭찬해주고 위로해 주고 따뜻한 비판이 좋은 거지. 난 잘났으니 너네들 잘해라는 식은 문제 있는 것 아닙니까. 비난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목포사회의 병폐는 너무 남 이야기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고 말이 모든 것들을 앞섭니다. 말로 다해먹어요, 가만 보면.. 좋은 말은 들을 수가 없고 남 흉보고 욕하고 찍어 내리고..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넓고 크게 바라봐야하는데, 쫌스럽게 아주 사소한 것 가지고 난리에요. 다들 뭐가 그리 잘났는지..각자 돌아봅시다. 그리고 비난하기 보다, 따뜻하게 문제점들을 지적해 주고 같이 개선해 나가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여론을 몰아가야지.. 이거 뭡니까.. 너무 유치하잖아요. 모두들 속물주의에 빠져 있는 것 아닌가요. 이런 어수선한 이야기가 과연 지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심히 의문이 갑니다. 이 사람 저 사람 입에 오르내리다가 사라지겠지요. 반목의 골만 깊어갈 것이구요. 제발, 사람답게 좀 말하고 사람답게 사고 하고 사람답게 행동합시다. 정치판에서 하는 짓거리와 뭐가 다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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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 |
늦께 소식을 접하고서 |
아따 |
2005-12-09 / 02:23 |
오매, 진작 좀 볼 것인디,
박관서 씨가 제대로 데뷔를 해부렀구만요.
씨의 건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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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 |
박관서 지부장님께 다시 한번 묻습니다 |
시민 |
2005-12-09 / 14:15 |
3 . 다시한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2005-12-09 / 14:12 0
. 박관서 지부장님께 다시한번 질문합니다. 시민 2005-12-08 / 17:58 1
필자께서 문화예술분야라는 사실을 밝히신점은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박관서 필자님께서는 문화예술분야의 아래 필에 대해서도 답글을 주셔야 정확한 이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꼭 답을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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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절차적 민주성을 따지지 않는 것이다. 본인들의 실리나 세력유지를 위해서는 별 비상식적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고 보는 것이다. 차마, 이 땅의 민주화와 민족의 통일을 갈구하는 세력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기본적인 자질'들을 거침없이 무시하고 들어가는 것이다."
문)그네들은 누구이며, 절차적 민주성을 따지지 않은 것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을 설명해 주세요? 또한 비상식적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고 보다고 하셨는데 비정상적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한 사례를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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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민족통일과 세계화를 운운하는 시대인데 좁은 지역에서마저 갈가리 나뉘면 되겠느냐는 것이다. 합치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무슨무슨 기념회니 무슨무슨 연대니 하면서 함께 가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민족통일에 앞서는 지역통합이라는 것이다.정말 웃기는 일이다."
문)'좁은지역에서 마저 갈가리 나뉘면 되겠으냐 해서 무슨무슨 기념사업회와 연대니 하면서 함께 가자는 것'이라고 밝히셨는데, 목포지역에서 그러한 사례들이 벌어진 기념사업회와 연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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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개혁을 표방하고 있는 조직에 기본 정관이나 절차도 없이 몇몇 인사들이 오랜 세월 나눠먹기 하는 것이나, 허수아비 대표를 세워두고 그 조직이 마치 자신의 것인 양 사유화하여 본인의 명성이나 실리를 얻는 데 급급한 행태들을 버젓이 행하고 있는 것이다."
문)'진보와 개혁을 표방하고 있는 조직에 있어서 정관이나 절차가 없이 몇몇인사들이 오랜세월동안 나눠먹기하는 것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이에대한 구체적인 사례설명을 부탁드리며,
'더불어 허수아비 대표를 세워두고 그조직이 마치 자신의 것인양 사유화하여 본인의 명성이나 실리를 얻는데 급급한 형태를 버젓이 행하고 있다고 하셨은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단체와 허수아비 대표는 누구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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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아무리 별다른 단체의 무엇을 맡았고, 지금 무엇을 내세워 어떤 일에 앞서고 있다고 해도, 그 분야에서 그가 저지른(?)"
문) '그분야에서 그가 저지른(?)'이라고 하셨는데 그 분야는 어느분야를 표현한 것이며 저지른 행위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여주시고 그가 저지른 자는 누구인지 자세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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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저 유령들을. 정말, '차마, 어떻게 못하는' 것들을 먹고 자라는 지역의 백색 유령들을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문) 지역의 백색유령이라고 표현하셨는데 백색유령을 구체적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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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면 누구나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해 비판과 문제을 삼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 시민사회단체가 건실한 내실을 기하며 자기 반성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관서 지부장님께서 이상과 같은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사실에 입각한 사례들이 구체적으로 목포지역에서 행여졌다는 판단으로 글을 쓰신것 같습니다.그렇다면 책임있게 밝히셔야 합니다.
자칫 시민사회단체가 전체적으로 도마위에 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판에 있어서 두리뭉실, 혼동이 오겠금 싸잡아 글을 올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관서 지부장님께서 글을 올린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백색유령을 어떻게 이지역에서 처치해 버릴까하는 고민만을 늘어 놓은것 같습니다.
공개적인 인터넷 광장에서 특히 민족작가회의라는 한 예술단체의 지부장으로서, 그리고 우리힘 칼럼자로서 무책임하게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글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한예술단체 대표로서 칼럼자로서 지역을 위해 진정으로 고민하였다면 문제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글의 표현이 올바른 방법이었지 않아 여겨집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감정이 가득담겨서 목포지역에서 누군가를 대상으로 개인적인 무엇인가를 표현하고 싶어하는 글의 내용들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오해의 해소를 위해서라도 목포지역의 시민사회단에 대해 잘못된 점이 있다면 문의 들인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답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야만 예술인 다운 시인답게 그리고 한 예술단체 지부장 뿐만아니라 우리힘 칼럼자로서 책임있는 행동이라 여겨집니다.
박관서 지부장님의 또 한번의 양심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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